제375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충청북도의회사무처
일시 2019년 8월 21일(수) 14시 개식
제375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팀장 강미경)
(14시01분 개식)
지금부터 제375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악)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 일동 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이시종 도지사님과 김병우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준비, 폭염대책 마련과 함께 2학기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고등학교의 수업료 면제 추진 등 당면한 현안업무 추진을 위해 애쓰시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부터 열리는 제375회 임시회는 미세먼지 저감대책, 일자리 창출 그리고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 등 정부의 추가경정 예산 반영을 위해 사전 협의를 거쳐 임시회를 변경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지금 일본의 아베 정부는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일방적 보복행위로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3개 품목의 수출규제에 이어 우리나라를 수출관리 우대 대상국에서 제외시키는 경제보복을 강행했습니다.
100여 년 전 일본은 우리 국토를 유린하고 민족문화를 말살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자원과 인력을 침탈했습니다.
그런 일본이 진정한 반성과 사죄는 커녕 또 다시 경제침략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는 경제침략으로 도발하는 일본 정부에 대해 우리 국민들은 자발적으로 일본 여행을 자제하고 있으며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에서도 지난 12일 일본을 전략물자 수출우대국인 백색국가에서 제외하기로 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163만 도민 여러분!
이제 우리는 제2의 독립운동을 한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하나로 뭉쳐 일본의 경제침략을 막아내고 우리나라의 경제 독립을 이루어 내야 하겠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도내 기업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지난 8월 6일 일본의 경제보복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또한 전범기업 제품의 공공구매를 제한하는 조례와 소재·부품산업을 육성하는 조례를 입법예고하여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할 계획입니다.
도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집행기관과 협력해 도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함께 일본을 넘어설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13일간 열리는 임시회의 주요안건으로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제출한 추가경정 예산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추경 예산안에 정부정책과 연계한 사업, 민생안정, 일본 수출규제 대응, 교육환경 개선 사업 등 꼭 필요한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면밀하게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내일모레가 가을을 재촉하는 처서입니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과 도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4시09분 폐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