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김형근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2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제9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하여 앞으로 2년간 우리 의회를 이끌어나갈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는 뜻깊은 날입니다. 회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을 진행하겠습니다. 1. 의장·부의장 선거
(11시02분)
○의장 김형근 의사일정 제1항 의장·부의장 선거를 상정합니다. 의장 및 부의장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48조 및 「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의장 한 분과 부의장 두 분을 각각 무기명투표로 선출하게 돼 있으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를 하신 의원이 당선됩니다. 다만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2차 투표를 하고,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최고 득표자가 1명이면 최고 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하여, 최고 득표자가 2명 이상이면 최고 득표자에 대하여 결선투표를 해서 다수 득표자를 당선자로 하게 됩니다. 만일 결선투표 결과 득표수가 같을 때에는 연장자를 당선자로 하게 되어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의장과 부의장이 되고자 하는 의원은 5분 이내의 정견을 발표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에 규정되어 있으며, 참고로 5분이 지나면 발언 도중에 마이크가 자동으로 꺼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의장이 되고자 하는 의원으로부터 정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견발표를 하고자 하는 의원께서는 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김광수 의원님. 먼저 김광수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을 해 주시겠습니다. ○김광수 의원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김광수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출마하게 된 것을 제 생의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아울러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우리 도의회 의원 서른다섯 분 모두가 지난 2년 동안 열정을 갖고 도민과 지역사회, 도의회 발전에 애써 주시고 노력해 주셨습니다. 그 결과 전반기 의회가 역대 어느 의회보다도 의정활동을 잘한 의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후반기 의회는 전반기 의회의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해 나아가야 합니다. 의원님들께서 저를 의장으로 세워 주시면 저는 여러분들이 우리 도의회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일하는 의회를 캐치프레이즈로 도의회 발전과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의원님들과 함께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첫 번째로 의원이 중심이 되는 의회, 각 상임위원회가 중심이 되는 의회를 운영하겠습니다. 의원님들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면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극대화하겠습니다. 또 의장실을 의원님들의 사랑방으로 개방해 의원님 여러분들께서 허심탄회하게 의정을 토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로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간담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도민 각계각층과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면서 도민과 함께 열린 의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셋째로 집행부와 건강한 긴장 관계를 형성하겠습니다. 도의회가 도정의 한 축으로서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면서 지역발전에는 너나없이 적극 협력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신뢰받고 칭찬받는 의회가 되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의원님들이 의정활동에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우리 도의회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여나가겠습니다. 소통하고 화합하고 소수자를 배려하면서 열린 의회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겠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의원님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김형근 김광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혹시 정견발표를 하실 다른 의원님 있으십니까? 없으시면 이상으로 의장이 되고자 하는 의원으로부터의 정견발표는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러면 선거에 앞서 투표를 공정하게 관리할 감표위원을 지명하겠습니다. 감표위원은 전반기 상임위원장을 역임하신 건설소방위원회의 권기수 의원과 교육위원회의 최미애 위원장님 두 분을 지명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지명되신 의원님께서는 감표위원으로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두 분 의원님은 감표위원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석으로 이동) 선거 준비에 이상 없습니까? 완료되었습니까? (「예, 완료되었습니다」하는 감표위원 있음) 선거준비가 완료되었으므로 지금부터 투표개시를 선언합니다. (○박문희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의장 김형근 예, 박문희 의원님 의사진행발언이십니까? (○박문희 의원 의석에서 ― 예.) ○의장 김형근 예, 나오셔서 발언하시죠. ○박문희 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가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해서 나오면 아마 여러분들 긴장하시는 분들도 없지 않아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죠? (장내 웃음) 또 언론과 방송에서는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아마 이 장면을 관심 있게 취재하시리라고 보는데, 제가 이 자리에 선 것은 오늘 우리 후반기 의회 의장님을 선출하고 부의장님 두 분을 선출하는 자리입니다. 그럼으로써 제가 여러분들에게 꼭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서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뭐 경망스럽다고 그럴까,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존경하는 34명 의원 여러분께 간곡하게 부탁을 드립니다. 저는 의회주의자입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민주적 방식에 의해서 선출된 우리, 물론 새누리당 의원님들도 계시고 교육의원님도 계시고 통합진보당 의원님도 계시지만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민주당에서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해서 선출된 의장 후보가 원만하게 의장으로 선출될 수 있는 그러한 부분에 여러분들 동참해 달라고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면서, 또 하나 의장으로 선출되시면 원 구성을 할 때 정말로 편협되지 않게 상임위원장이나, 뭐 부의장님들은 이미 결정이, 내정이 됐기 때문에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마는, 상임위원장의 선출관계는 명료하게 우리 의원님들이 이해가 갈 수 있는 부분으로 선출해 달라고 하는 또 지명해 달라고 하는 의장 당선자가 되시는 분한테 제가 부탁의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또 하나 이 과정에서, 선거를 진행하는 과정 속에서 있었던 여러 가지 잡음들이 있습니다. 그 잡음들을 일소시키고 새롭게 후반기 의회가 구성이 됐으면 좋겠다, 저는 그런 바람으로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러분 좀 많이 도와주시고, 지금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내부적으로 불평과 불만 그리고 약속을 지키는 그런 의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말씀들을 저한테 많이들 해 주셨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 새로 선출되는 의장이 꼭 지켜 주셨으면 좋겠다, 편협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신뢰를 쌓는 의회가 됐으면 좋겠다, 저는 이 말씀을 드리면서 의사진행발언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김형근 박문희 의회운영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선거 준비가 완료되었으므로 투표개시를 선언합니다.
(11시13분 투표개시)
의사담당관으로부터 투표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다음 투표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관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관 이학재 의사담당관 이학재입니다. 투표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투표는 우측 전면에 설치되어 있는 기표소에서 기표를 하시게 되겠습니다. 투표하실 순서는 현재의 좌석 앞줄 왼쪽부터 오른쪽 의석순으로 투표를 하겠으며 제가 호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호명받은 의원님께서는 앞쪽으로 나오셔서 우리 사무처 직원에게 명패와 투표용지를 교부받아서, 기표소에서 투표용지에 의장으로 선출하실 의원님 딱 한 분만을 기표한 다음에, 감표위원석 앞에 설치되어 있는 명패함에는 명패를 또 투표함에는 투표용지를 각각 넣으신 후에 자리로 돌아가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명패함과 투표함을 확인하겠습니다. 사무처 직원은 명패함과 투표함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및 투표함 확인) 명패함과 투표함 확인이 끝났습니다. 그러면 투표하실 의원님을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호명되신 의원님께서는 투표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관 : 의원성명 호명) 사무처 직원은 의장님께 명패와 투표용지를 가져다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형근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투표가 끝났으므로 투표종료를 선언합니다.
(11시23분 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그러면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지금 명패수를 계산해 본 결과 35매입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출석하신 의원 수와 똑같이 일치하는 숫자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해 본 결과 투표수도 35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표) 그러면 의장 선거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투표수 35매 중 김광수 의원 30표, 박문희 의원 1표, 무효 4표로서 「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에 따라 김광수 의원님이 제9대 충청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으로 당선되신 김광수 의원님께 축하드립니다. 그러면 의장으로 당선되신 김광수 의원님의 당선인사가 있겠습니다. o 의장(김광수) 당선인사
(11시32분)
○김광수 의원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부족한 저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셔서 충청북도의회 의장으로 당선될 수 있게 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서 제가 정견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여러분들께 말씀 올렸습니다마는 9대 후반기 의회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그래서 우리 도의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것을 여러분들에게 약속을 드립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정말로 의원 중심, 상임위 중심의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 의장은 조정자 내지 대변인 역할만 하도록 하겠다라는 것을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또한 소수자의 의견, 소수 정당이나 소수자의 의견,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말로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그래서 그분들의 의견이 존중되는 그런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 그리고 집행부와의 건강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서 일하는 집행부가 되도록 우리 의회가 대안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시하는 그런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라는 것을 여러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이런 모든 것들을 통해서 우리 충청북도의 발전과 우리 도민들의 복리증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우리 도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수족이 되어서 앞으로 도의회 후반기를 성심껏, 성심을 다해서 이끌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보내 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형근 다시 한 번 김광수 의원님의 후반기 의장 당선을 전 의원님들의 마음을 담아서 축하드립니다. 그러면 이어서 부의장 선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부의장은 두 분을 선출하되 한 분을 먼저 선출한 후에 다시 한 분을 선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정견발표는 첫 번째 선출할 부의장과 두 번째 선출할 부의장을 구분하여 실시하되 두 번째 선출할 부의장의 정견발표는 첫 번째 부의장을 선출한 후에 실시하겠습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첫 번째 부의장을 선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선거에 앞서 정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부의장 선거에 정견발표를 하고자 하는 의원님은 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김동환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환 의원 존경하는 선후배·동료 의원 여러분! 충주시 제1선거구 출신 김동환입니다. 먼저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하여 도민을 섬기는 훌륭한 의정활동을 펴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상반기 의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오신 김형근 의장님과 최진섭, 손문규 두 분 부의장님을 비롯한 열 분의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회 위원장님께도 경의를 표합니다. 지난 2년간 우리 의회는 권위주의를 훌훌 털고 도민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수평적 관계에서도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다하였음은 물론, 여러 가지 정책대안의 제시를 통한 새로운 의회상을 확립하였습니다. 이러한 큰 업적을 이룩한 것은 서른다섯 분의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 열정과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덕분으로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감히 제가 후반기 부의장에 출마하는 소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지지로 부의장이 된다면 우선 여러분들의 머슴으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의장이 의회를 대표하는 대내외적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의장을 보좌하는 한편, 부의장은 동료 의원 여러분과 의장을 연결하는 가교적 역할에 중점을 둘 것이며, 의회와 집행부 간에 보이지 않는 간격을 메우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한 여러분의 의사가 확실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의회의 위상을 정확히 확립하고 의원 여러분이 지역구 의정활동과 관련하여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의정비 및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역할도 솔선수범하겠습니다. 저는 제가 여러 가지 흠결을 가지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그 흠결을 거울삼아 저의 다양한 공직경험과 정당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부의장의 소임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스스로에게 다짐합니다. 존경하는 선후배·동료 의원 여러분!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부의장에 선출해 주시면 분골쇄신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간곡한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형근 정견발표를 하실 다른 의원님 혹시 안 계십니까? 없으시면 선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선거 방법은 의장선거와 같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감표위원은 의장선거 때 수고해 주신 권기수 의원님과 최미애 의원님께서 계속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현재 출석의원이 한 분 줄어서 34명으로 되어 있음을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부터 투표개시를 선언합니다.
(11시41분 투표개시)
의사담당관은 투표하실 의원을 호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까 했기 때문에 상세한 다른 설명 말씀은 생략하시고 또 투표도 좀 더 속도를 내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의사담당관 이학재 의사담당관 이학재입니다. 먼저 투표 시에 유의하실 사항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투표하실 때 부의장 후보 중에 한 분만 기표를 하셔야 됩니다. 두 분의 부의장 선거를 각각 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두 분을 기표하면 무효처리가 됩니다. 그럼 투표하실 의원님을 호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호명되신 의원님께서는 투표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김형근 호명하면 바로바로 해 주세요. ○의사담당관 이학재 (의사담당관 : 의원성명 호명) 사무처 직원은 의장님께 명패와 투표용지를 가져다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형근 투표 다 하셨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아까 투표개시 할 때와 달리 투표종료한 이 시점에서 투표에는 서른다섯 분이 참여한 것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투표종료를 선언합니다.
(11시48분 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투표가 끝났으므로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해 본 결과 35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해 본 결과 투표수도 35매로 명패수와 같음을 말씀드립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표) 첫 번째 부의장선거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투표수 35표 중 김동환 의원 30표, 정지숙 의원 1표, 무효 4표로 「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제8조에 따라 김동환 의원이 제9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첫 번째 부의장으로 당선되신 김동환 의원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이어서 두 번째 부의장 선거를 계속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의장이 되고자 하는 의원으로부터 정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견발표를 하실 의원님께서는 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윤성옥 의원 의원석에서 ― 의장님,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 ○의장 김형근 예, 윤성옥 의원님 의사진행발언이십니까? (○윤성옥 의원 의원석에서 ― 예.) ○의장 김형근 예, 나와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성옥 의원 우리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형근 의장님! 그리고 전 집행부 의장단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선거는 장난이 아니고 신성한 것입니다. 그리고 민주주의는 결정되기 전에는 다른 의견이 있지만 결정된 다음에는 따라야 되는 것이 민주주의의 아름다움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느 분인지는 모르지만 장난 선거를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우리 이래서는 안 됩니다. 출마선언을 하지도 않았는데 그 사람 기표를 한다는 건 그 사람에 대한 인격도 모독되고 또 투표의 신성함을 더럽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저는 좀 유감입니다. 마지막 부의장 하나 남은 선거에는 장난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는 그런 투표를 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제가 좀 건방진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 이상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김형근 예, 윤성옥 의원님 말씀 뜻은 알겠습니다마는 분명히 말씀드릴 것은 정견발표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의원들께서는 피선거권이 있으십니다. 우리가 소위 교황선출방식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정견발표와 상관없이 투표용지에 기재될 수는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부의장이 되고자 하는 의원으로부터 정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견발표를 하실 의원님께서는 손을 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예, 임현 의원님 나와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현 의원 평소 존경하는 김형근 의장님을 비롯한 34명의 의원님들께 이 자리에서 정견을 발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6대 의회와 7대 의회 때는 집행기관의 직원으로서 도의회를 접할 수 있었고 또 8대 때에는 몸소 도의원으로서 열심히 일한 바도 있습니다. 또 9대 때에는 새롭고 참신하게 활동하는 의원 여러분들과 함께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만약에 제가 부의장으로 당선되면은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선출되신 김광수 의장님의 뜻을 잘 받들어 전체 의원과의 화합을 통한 도의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바탕으로 충청북도가 더욱 발전되는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의원님 여러분의 각별하신 배려 속에 선택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형근 임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견발표를 하실 다른 의원님 혹시 안 계십니까? 안 계시면 선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감표위원님께서는 한 번 더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개시를 선언합니다.
(11시59분 투표개시)
(명패함 및 투표함 확인) ○의사담당관 이학재 투표하실 의원님을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의사담당관 : 의원성명 호명) 사무처 직원은 의장님께 명패와 투표용지를 가져다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형근 투표 다하셨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투표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05분 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투표가 끝났으므로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해 본 결과 35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해 본 결과 투표수도 35매로 명패수와 같음을 말씀드립니다. (계표) 두 번째 부의장 선거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투표수 35매 중 임현 의원 32표, 박종성 의원 1표, 박상필 의원 1표, 무효 1표로서 「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제8조에 따라 임현 의원께서 제9대 충청북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부의장으로 당선되신 임현 의원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o 부의장(김동환, 임현) 당선인사
(12시12분)
○의장 김형근 그러면 부의장으로 당선되신 두 분 의원으로부터 당선인사가 있겠습니다. 먼저 당선되신 김동환 의원님 나오셔서 인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환 의원 존경하는 선후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부족한 저를 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형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임현 의원님 나오셔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현 의원 먼저 고맙습니다. 사실 여러 가지 면에서 부족한 면도 많고 또 제가 할 수 있는 역할도 상당히 제약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 부의장으로 이렇게 선출해 주신 데 대해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제가 의원님 여러분들의 화합과 또 도의회가 발전이 되도록 더욱 노력을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김형근 임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계획된 본회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오늘 우리는 9대 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했습니다. 신임 의장단을 구심으로 합심 단결하여 전반기의 성과를 계승하되 더욱 전진하여 지방자치의 발전을 일궈내는 후반기 의회가 되길 충심으로 기원하는 바입니다 제3차 본회의는 오늘 선출되신 후반기 의장님 주재로 7월 9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의하게 되겠습니다. 전반기 동안 협력해 주셔서, 전반기 의회가 성과를 창출하도록 도와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312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