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계장 박응희 지금부터 제153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악)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록음주악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준석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지난 임시회 이후 일주일 밖에 안 되는 시점에서 또 다시 회의를 소집하게 된 것은 금년도 계획된 의사운영계획들을 알차게 마무리를 하고 다가올 정기회를 성급하지 않고 빈틈없이 차근차근 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오늘도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하기 위하여 참여하여 주신 의원 여러분과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함께하신 이원종 도지사님과 김영세 교육감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임시회 이후 바로 추석명절이 되어 의원님들께서는 지역에 돌아가시어 쉴 겨를도 없이 사회복지시설과 경노당, 그리고 따뜻한 정을 그리워 하는 불우이웃을 찾아 위로 격려하고, 국토방위와 관내 치안에 힘쓰고 있는 군경을 위문하시어 훈훈한 인정을 베풀어 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울러 고향을 찾은 출향인사들과 자리를 함께 하면서 지역현안사업을 허심탄회하게 협의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였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 및 교육청의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에 대하여 심의하고 직능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한 의견수렴을 비롯하여 도정의 주요 현안사업 현장확인을 통하여 금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수립하는 등 정기회를 알차게 준비할 수 있는 회기가 될 것을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특히 이번 회기에 채택할 행정사무감사계획에 있어서는 우리 6대 의회 의원으로서는 처음 실시하는 것인 만큼 지난 4대와 5대의회의 사례를 반복하지 말고 "일하는 의회·열린의회" 의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도정시책이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 또한 보다 바람직한 방향은 없는지, 지역활동중이나 각급 유관기관, 단체 등에서 수렴한 각종 의견, 자료들을 심도 있게 집중분석 수집하는 등 상임위원회별로 충분한 자료의 수집과 연구로 그 어느때보다도 내실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감사계획을 수립하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또한 우리 의회에서는 도민들로부터 도정시책과 관련하여 민원사항,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자 행정사무감사자료 접수창구도 마련하였습니다. 이렇게 충분히 준비된 감사로서 도민의 가려운 데를 긁어주고 아픈 데를 쓰다듬어 주며 보다 나은 미래를 도민들에게 보여주는 등 의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지역간·계층간·세대간의 갈등을 해소하도록 노력할 때 우리 의회는 도민들로부터 "일하는 의회·열린의회"로 신뢰받게 될 것입니다. 저는 본회의장에서 텅빈 방청석을 바라볼 때 허전한 감을 느끼곤 합니다. 지난 도정질문 때와 같이 방청객이 가득한 방청석을 보면 의회의 열기가 더욱 고조되는 것 같아 가슴 뿌듯한 가운데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회의를 진행합니다. 의원 여러분! 10월은 문화의 달로서 도민체전 등 각종 문화체육행사가 많이 열리고 있어 바쁜 일정속에서도 동분서주하며 지역주민과 호흡을 같이 하는 등 우리 의원들에게 부여된 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것이 우리를 뽑아 주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인 만큼, 이번 회기중에 더욱 적극적으로 상임위원회 활동 등 의정활동에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11월초에 정기회를 대비하는 임시회를 가질 예정입니다마는 의원님들께서도 40일간의 정기회를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준비하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자리를 함께 하신 여러분의 가정과 건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박응희 이상으로 제153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