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2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정책복지위원회 회의록
제3호
충청북도의회사무처
일시 2022년 7월 21일(목) 10시
장소 정책복지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청주의료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의 건
심사된 안건
1. 청주의료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의 건
(10시02분 개의)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02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제3차 정책복지위원회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먼저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는 지난 2019년 9월 17일 충청북도의회와 충청북도 간 협약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청주의료원장 임용 전에 후보자로서의 자질과 경영능력을 사전에 검증하여 청주의료원장으로 최적의 적임자가 임명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그 의의와 목적이 있습니다.
오늘 청주의료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공공의료의 역할과 중요성을 우리 모두가 공감하였기에 청주의료원에 대한 도민의 기대와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는 인사청문회의 취지에 맞게 임용후보자가 기관장으로서 도덕성, 전문성, 경영능력을 제대로 갖추었는지 철저하고 세심한 검증을 부탁드립니다.
먼저 인사청문 요청 회부사항에 대해 수석전문위원께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의료원장 인사청문 요청 회부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2년 7월 12일 충청북도지사가 송부한 청주의료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서가 충청북도의회에 접수되어 7월 14일 충청북도의회 의장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정책복지위원회로 회부하여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충청북도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 인사청문 협약에 따라 인사청문 요청일로부터 18일 이내에 청문 결과를 송부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오늘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후 7월 22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사일정에 앞서 위원님들과 참석자 여러분께 안내 말씀드립니다.
본 인사청문은 협약에 따라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진행하고 전문성과 경영능력 검증은 공개로 진행됩니다.
또한 본 인사청문을 통해서 공개적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제외하고는 인사청문 절차 이행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와 자료는 비밀로 유지해야 하며, 인사청문 대상자에게 위협적이거나 모욕적인 발언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는 청문회 종료 직후 인사청문 자료는 반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김영규 임용후보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정직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청주의료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의 건
(10시05분)
인사청문회 진행 순서를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김영규 임용후보자의 청문회 공개 동의 및 선서, 모두발언과 자기소개를 들으시고 비공개로 전환하여 도덕성 검증을 위한 질의 답변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도덕성 검증이 끝난 후 공개로 전환하여 임용후보자의 직무수행계획 발표를 들은 다음 전문성과 경영능력 검증을 위한 질의 답변을 갖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임용후보자의 소견을 들은 후 오늘 일정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러면 김영규 임용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선서에 앞서 김영규 임용후보자께서는 오늘 청문회가 언론 등에 공개되는 것에 대해서 동의하시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의하십니까?
청주의료원장 임용후보자인 본인은 충청북도의회와 충청북도의 협약에 따라 실시하는 인사청문회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22년 7월 21일
청주의료원장 임용후보자 김영규
저의 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위해 이상정 위원장님 그리고 김정일 부위원장님, 박봉순 위원님, 안지윤 위원님, 안치영 위원님, 조성태 위원님, 오랜 시간 수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자기소개서에 냈듯이 저는 충북대학교병원에 개원 초기부터 31년간을 근무해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에 대학을 졸업하고 전임의 과정을 거치고 여기에 처음으로 부임하게 됐을 때 많은 꿈을 안고 내려왔습니다.
제 지역이 여기가 아니기 때문에 일생을 여기에서 뭔가 제가 배운 걸 같이 도민들하고 동고동락하면서 지내자고 내려왔는데, 여담이지만 제가 청주로 내려오면서 제일 먼저 겪었던 일이 고속도로에서 나오자마자 속도위반 딱지 가로수길에서 했던 기억이 있고요, 그 이후에 저는 정말로 충북대학교병원이 이렇게 부침과 성장을 반복하는 걸 목격하고 많은 아쉬움도 갖고 있고, 경영과정을 제가 눈으로 보아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기 와서 사실은 지역에 있는 인연도 없고 그래서 어떻게 하면 여기서 제가 뿌리를 내릴 수 있을까 그래서, 그 생각엔 제가 열심히 하는 방법밖에 없다. 그리고 지역에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교류하고 환자한테 진심으로 대하면 제가 비록 외지 출신이지만 많은 환자들이 저를 믿을 거라 그렇게 생각하고 30년 동안 해 오면서 저희 병원에서는 그래도 몇 번째 가라 하면 서러울 만큼 환자들도 많고 수술도 많이 해 왔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성실하게 하면 다 이룰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해서 제가 정년을 앞두고 충청북도 의료원에 지원을 할까 말까 참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한 내용도 많이 알고 있고 그래서 저도 여기서 도민들한테 받은 사랑을 마치고 나면 제가 할 수 있는 걸 좀 기여해 볼 수 않을까 그렇게 해서 감히 지원했고요,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 보려고 합니다.
저의 과거를 조금 이야기하면 저는 성실하게 일하고 남에게 항상 모범이 되고 내가 올바르게 해야 다른 사람이 따르고 지도할 수 있다는 이게 제 생활신조입니다.
그래서 병원 출근도 저는 7시 반 이전에 출근 안 해 본 적이 없습니다.
토요일도 가서 회진도 돌아주고 그래서 도민의 사랑을 많이 받았고, 그렇게 해서 제가 일을 하니까 우리 구성원들이 교수회장도 시켜 줬고요.
그래서 하면서 열심히도 했고, 그다음에 의과대학장도 제가 느끼기에 옛날에는 학장을 선거를 해 가지고 굉장히 자리 욕심으로 하는 게 많아서 대학이 이래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제가 불과 2주 만에 출마해서 사람들을 다 찾아다니면서 설득해서 제가 학장을 4년 연임을 했습니다.
그래서 하는 동안에 많은 일도 했었고, 그거 하는 중에 배운 거는 리더는 항상 겸손하고 자기를 낮추고 사람들의 협력을 구하고 열매를 맺으면 일을 했던 사람한테 성과를 돌려야지 본인이 차지했다 그러면 리더로서 자격이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학장을 하면서 우리 교수, 대학을 굉장히 시스템으로 만들어서 현재까지 제가 만들었던 그 시스템대로 해서 저희 의과대학이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병원은 제가 보직도 하고 했는데 사실은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굉장히 많습니다.
‘왜 병원장은 정말로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지 못할까? 다른 거에 관심이 있으면 더 잘되고 정말로 우리 구성원들의 힘을 이렇게 축적시켜서 발전시키는 걸 못할까?’ 이런 거에 대한 아쉬움이 굉장히 많아서, 제가 의료원에 오면 이분들의 구성이 어떨는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내가 열심히 하면 잘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좀 해 보려고 그럽니다.
그리고 제가 의과대학장 중에서, 제가 또 그렇다고 겸손하기만 한 게 아니고 저도 리더십을 발휘할 때는 굉장히 강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병원에 인턴을 모집 못해 가지고 한참 어려울 때 제가 의과대학장을 하면서 지역에 있는 학생을 의과대학에 뽑아야지 왜 서울 사람을 뽑냐 그래서 제가 학장을 하면서 충청북도 학생들 고등학생만 30%를 받게 제가 만들었어요, 교수들의 반대가 굉장히 많았는데.
그래야 그 사람들이 인턴을 하고 지역에 봉사할 수 있다. 그래서 저는 목표를 50%까지 올리려 그랬는데, 그 당시 본부에서는 대전에서 다니시는 분들이 많아 가지고 대전·충청까지 확대하는 바람에 상당히 줄었는데, 제가 있는 동안은 30%로 해서 여기서 지역의 고등학교 입학 담당 선생님들이 너무 저를 좋아했어요.
그래서 그게 됐고, 그다음에 간호학과 설립도 엄청난 반대를 받고 있었습니다, 충북대학교에서.
그래서 저는 교수들이, 원로교수들이 다 반대를 했는데 제가 강력하게 추진해서 충북대 간호학과를 제가 만들었어요.
그래서 4년 동안 지금 그 학생들이 저희 병원이라든지 지역 의료에 이바지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도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좀 소신을 갖고 때로는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이런 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요.
청주의료원은 여러분 위원님들 너무 잘 아시다시피 이게 공공기관이고 공공의료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잘은 모르지만 사회적기업이라는 것도 결국은 고용을 창출하는 게 주지만 거기에서 이익 창출하는 게 굉장히 두 개가 밸런스를 맞추기가 어려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어려우니, 그런 진료의 질이 좀 낮다는 이런 평가를 어떻게 하든 저는 대학에서의 경험으로 좀 수준 높게 올려서 도민들이 그래도 만족할 수 있는 병원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고, 부족하지만 제가 이때까지 도민들한테 받은 사랑 제가 한번 갚는다 생각하고 저는 책임감 있게 한번 해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리로 돌아가서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먼저 도덕성 분야 검증을 시작하겠습니다.
임용후보자와 사무보조로 지정된 분들을 제외하고 퇴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 회의장 외부로 송출되는 방송도 중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비공개로 전환합니다.
(10시16분 비공개회의 개시)
(14시00분 비공개회의 종료)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전문성과 정책분야 검증을 진행하겠습니다.
지금부터는 회의 내용이 공개됨에 따라 개인정보 및 신상정보 유출 등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김영규 임용후보자의 직무수행계획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영규 임용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직무수행계획을 10분 이내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전에 이어서 이렇게 또 오후에 저의 의료원장 취임에 대한 정책검증을 해 주기 위해서 수고하시는 위원장님 이하 여러 위원께 감사드립니다.
오전에 제가 자기소개에도 잠깐 언급했지만 청주의료원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지역의 중추적인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기관이고 그 역할을, 굉장히 큰 역할을 수행해 왔고 또 여태껏 전국에서 두 번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굉장히 잘해 왔던 기관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우리가 예기치 않은 감염병 사태로 저희가 정부 정책 또 충북도 정책에 발맞추어 감염병 환자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잘 수행해 왔는데, 이제 어느 정도 그게 지나고 나니까 그 후유증으로 지금 현재 상당한 경영적 어려움을 직면하게 될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에 처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기 청주의료원장으로 지원하게 되는 이 시기가 굉장히 저희 의료원이 상당한 위기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고 또 아직 감염병이 완전히 해결이 안 되고 후반에 또 어떻게 확산될지도 모르는, 위기상황에 직면하게 될지도 모르는 이런 상당히 불안한 시기에 있습니다만 그래서 제가 이 시기에 청주의료원 원장으로 부임하게 돼서 상당히 걱정도 앞서고 또 우려되는 바도 크고 이거를 지혜롭게 직원들하고 헤쳐 나가야 될 그런 의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태까지 해 왔던 공공의료, 정부와 충북도와 국가를 위해서 해결해야 되는 그런 공공의료 분야는 계속해서 발전시켜야 되는 부분이 있고요.
두 번째는, 제가 우리 병원의 계획서를, 사업계획서를 나름대로 보고 왔던 것 중에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의료수익이 상당히, 병원 규모가 발전하고 이런 거에 비해서 좀 상당히 미흡하다. 그게 어느 정도 되어야만 저희가 도에서 추구하는 공공의료정책을 좀 더 깊이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우선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30년 동안 대학이나 대학병원에서 근무하고 경영을 해 오는 걸 지켜보면서 어떻게 하면 이런 부분을 좀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공공의료분야는 저희가 여러 가지 평가상으로는 상당한 정도로 좋게 평가받고 있고 앞으로도 더 좋은 방향으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서 도민에게 더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해야 되고, 또 그게 더 잘되기 위해서는 경영 재정이 건전해야 된다.
공공기관이라는 거는 우리가 사회적기업하고 비슷해서 저희가 분명하게 공공의료를 하지만 수익이라는 것도 전적으로 정부나 도의 재정에 의존해 가지고는 할 수 없는 부분이 있고 그게 상당한 부담이 되는 걸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할 수 있는 만큼은 많이 그걸 극복해서 둘 다, 두 가지의 큰 축이 윈윈 할 수 있도록 제가 노력을 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한다는 게 단번에 되지는 않지만 의료원이 갖고 있는 과거부터 해결되지 못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어 온 건 사실입니다.
의료진이 늘 바뀌고 단기간 근무하고 그러다 보면 지역주민들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환자는 또 늘어나지 않고 이런 부분이 있고, 지난번 코비드(COVID) 이전에는 상당한 경영성과가 됐던 걸로 제가 기억합니다.
그 이후에 지금 굉장히 어려운 시기가 되었는데 정부 지원으로 여태까지 버티고 있는 형식이라서, 이 위기가 지속되면 저희가 극복하기 어려운 부분이라서 제가 진료수익에 관한 부분을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의료진이 좀 더, 우수 의료진이 일을 할 수 있도록 그런 여건을 마련해 보려고 그러는 게 첫 번째고, 그다음에 저희가 지역주민들의 신뢰도를 높이려 그러면 여러 가지의 연결고리가 있습니다.
친절도 해야 되고 치료하는 결과도 좋아야 되고 환자가 만족해야 되고, 이런 게 하루아침에 될 수는 없지만 직원들이나 우리 구성원들을 잘 이해·소통·협력해서 그런 부분이 좀 더 점진적으로 잘 될 수 있도록 제가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하루 사이에 개혁이, 바뀔 수는 없고 저희가 모든 사람의 지혜를 모아서 해 나가는 게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그래서 병원이 잘되려 그러면 직원들이 내가 있는 근무하는 조직이 만족스러워야 되고 그래야만 자연적으로 친절해질 수도 있고 더 적극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직원들이 정말로 좋아하는 병원으로 한번 만들어서 우리 모든 직원들이 만족스럽고 행복하게 만드는 그런 직장을 막연하게 꿈꿔 봅니다.
앞으로 열심히 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김영규 임용후보자에 대한 질의 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15분으로 하되 미진한 부분은 별도의 보충질의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는 오전과 반대순으로 우리 조성태 위원님부터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성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료원장은 의료에 대한 전문적 지식뿐만 아니라 경영, 행정, 조직, 인사 등 의료원 운영 전반에 대한 지식과 능력이 필요한 자리입니다.
의사 생활을 오래 하셔서 의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충분하실 텐데요. 청주의료원처럼 큰 조직을 경영하신 경험이 있으신지 물어보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에 가서 조직의 특성을 우선 잘 파악을 해야 되고 그분들이 하시는 일이나 문제점이나 등등을 우선은 잘 이해하고 판단하는 게 중요하고요.
그다음에 부서 간의 협력과 조정과 그분들이 하는 일을 열심히 하거나 하면 성과 보상을 공정하게 하고 그 사람들에 권한을 위임하고 책임 있게 하게 해서 모두 다 역량을 잘 발휘해서 병원 전체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그렇게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안치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치영 위원입니다.
자기소개서에 보면 우리 청주의료원장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공공병원에서도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받는다는 인식변화를 이뤄보겠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저희 청주의료원에 이번에 후보님이 되셨는데 사실 우리 공공의료기관들의 역할들이 굉장히 중요하죠.
거기에 따른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에 대해서 제가 질의 한 가지 하겠습니다.
공공의료기관에게 부여된 핵심 역할 중의 하나가 표준진료체계 구축을 통해서 과잉 그리고 과소 진료를 방지하는 역할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를 통해서 지역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를 낮추는 효과를 가져오고 그리고 도민 건강권 확보와 경제적 이익으로의 환원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표준진료체계 구축과 관련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런 부분에 중점을 두고 민간이 할 수 없는 부분 중에서 저희 지역적 특성에 맞는, 환자특성에 맞는 분야를 아까 표준진료 그걸 준수하면서 저희가 경영·재정에 도움이 되도록 그렇게 하는데 어떤 아이템인지는 제가 좀 들어가서 보고 앞으로 개발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만약에 원장님이 되시면 우리 청주의료원이 다른 타 시도의 의료원들보다도 더더욱 우리 표준진료체계 구축을 통해서 도민과 지역의료기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현재 지금 충북이 5개년 동안, 2015년에서 2019년 통계조사에 의하면 치료가능 사망률이 2018년을 제외하고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그리고 중증도 보정 입원 사망비와 중증도 보정 뇌혈관질환 사망비도 5개년 평균 매우 열악한 거로 나타나고 있거든요.
그래서 타 시도에 비해서는 사실상 의료환경이 열악한 편입니다.
그리고 또 우리 청주의료원에서 관장하고 있는 남부3군, 보은·옥천·영동이 11개 시군 중에서 가장 또 열악한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들을 담당하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 우리 청주의료원이 어떤 활동을 해야 될지, 우리 김영규 후보님께서 생각하고 계시는 방안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접근하기도 어렵고 또 특히 산모 같은 거 관리하기도 어려운 이런 지역적 특성이 있고 고령화나 호흡기질환, 뇌혈관질환들이 치료받기에 굉장히 취약한 지역이라서, 결국은 그것을 해결하려면 저희가 모든 걸 출장을 갈 수는 없는 거니까 그래서 우리가 의료전달체계를 제대로 구축을 해서 저희 병원과 또는 저희가 할 수 없는 민간병원이나 대학병원과 잘 연계를 해서 우리가 치유 가능한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치료받고 또 의료전달체계가 잘 되면 접근성, 의료접근성을 우리가 좀 더 해소하는 이런 역할을 저희 충북 청주의료원이 역할을 담당했으면 좋겠다, 도와 협력해서. 저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어떤 성능이나 효능에 대해서는 많이 개선됐는데 어쨌든 질 높은 그런 의료서비스 부분에 있어서만큼도 함께 향상이 돼야 되니까 우리 김영규 후보자님께서는 거기에 대한 책임감을 조금 가지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전 의료원장님이 임기 15일 남겨두고 팀장급 보직인사 단행해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혹시 우리 후보님 알고 계십니까?
후보자님께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고 또 의료원장으로 취임하시면 인사에 대해서 어떤 원칙을 가지고 어떻게 단행하실 건지 그 부분 좀 말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들어가서 보고 그 사람의 능력과 또 대인관계 또 조직을 위해서 하는 그런 역할들을 봐 가면서 차근차근 파악을 해 가면서, 그중에는 굉장히 잘된 부분도 있을 거고 아니면 부적절한 부분도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임용된다고 해서 그 조직을 불안하게 하거나 이런 것은 처음에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는 아주 적절치 않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들어가서 상황을 파악하고 그다음에 차근차근 생각을 해 봐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항상 전략인데 제가 조직에 들어가서 파악을 하고 같은 그거가 내가 녹아나고 나서 그다음에 일을 하는 거가 아마 여러 사람들을 설득시키고 이해시키고 조직을 운영하는 게 더 현명하지 않은가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어쨌든 공공의료기관으로서는 가장 선제적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 청주의료원 원장님이 되신다면 잘못된 부분들은 개혁하고 타파하면서 우리 또 충북대병원에서 직원들과 평소의 소통 그런 부분들 그대로 이어가셔서 청주의료원 직원분들과 소통하면서 앞으로 청주의료원을 위해서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한 게 많아서 가급적이면 그냥 간결하게 답변 부탁드리겠고요.
제가 우선 후보자님 경력 관련해서 질의 하나를 드릴 거고, 그리고 앞으로 병원을 경영해야 할 원장으로서의 운영 측면 관련해서 질의를 몇 가지 준비를 했고, 마지막으로는 후보자분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견해에 대해서 좀 질의를 이 순서로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제가 질의드리고 싶은 거는 좀 오래되기는 했는데 예전에 충북대병원에서 공공의료사업단장으로 지내셨던 적이 있어요.
그런데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과 또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에 따라서 지금 충북에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설치됐고 그거 충북대병원에서 위탁 운영 중인 것도 알고 계신 상황이죠?
이제 충북대병원뿐만 아니라 청주의료원도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활동에 참여를 하고 있는데 후보자께서는 충북대병원에 계시면서 그 지원단 활동을 좀 가깝게 보시지 않으셨습니까?
보시면서 이 활동과 관련해서 어떤 문제점이나 개선점을 발견하셨는지, 만약에 있다면 향후에 청주의료원에 부임을 하셔서 청주의료원에서 어떤 식으로 보조를 맞출 수 있을까 생각하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충북대에 있으면서 공공의료사업을 하면서 그다음에 호흡기센터도 만들고 이렇게 정부 지원도 받고 그랬는데 실제적으로 상당한 어려움은 저희 병원도 마찬가지지만 충북대학이 도민들한테 사랑을 그렇게 못 받았어요, 제가 와서 느낀 건데.
그래서 공공의료사업도 병원에서 정부 정책으로 소극적으로 딸려가게 하고 예산도 굉장히 열악하고 그래서 실제적으로 큰 사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됐고 그때 정부사업 때문에 제가 그 역할을 하게 됐는데 도하고의 실제적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제가 그때 느끼기에는 의료원이 이제 주가 도하고 주축인 관계라서 그때 아쉬웠던 점은 2개의 공공거점기관이 좀 협력해서 사업을 만들고 도에 이걸 확산시키고 더 발전 시너지가 될 수 있는 이런 아이템을 해서 좀 협력적으로 하면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겠다 그렇게 하고, 제가 여기를 온다고 그러니까 거기도 공공의료실장이 이번에 바뀐답니다.
그래서 저한테 찾아와서 우리가 좀 도하고 뭔가를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영향력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저 보고 가교역할을 해서 같이 좀 해 보자고 많이 부탁을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 부분은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제가 그거를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렇게 돼야만 시너지로 도가 훨씬 좋을 거다라는 막연한 생각은 갖고 있습니다.
그건 노력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의료원 직원 복지 관련해서 하나 질의를 드리려고 하는데요
의료원이 아무래도 오시는 환자분들은 도민분들이지만 의료원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환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환자분들의 만족도도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직원들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직원들의 직장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야 되는 거는 당연한 논리겠죠.
그런데 제가 청주의료원에서 실시한 2021년도 직원만족도 조사결과를 보면요 5점 만점에 3.29점이 됐습니다.
후보자님 보시기에 이 조사결과가 만족스러우신지 궁금하고 높은 편이라면 어떤, 그러니까 높지 않은 편이라면 어떤 개선이 필요할지 어떤 견해를 갖고 있으실까요?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 건데 그래야만 에너지가 많이 발산이 되고 더 친절해지고 우리가 서비스를 더 잘할 수 있는데 그렇게 직원만족도를 높이는 원인들이 여러 가지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중에 보통사람들 생각하면 월급만 많이 주면 만족도가 높아진다, 그런데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급여는 어느 정도 해 줘야 되고 저는 직장 내의 분위기가, 분위기라는 게 우리가 같이 일하면서 행복할 수 있는 직장 내 문화라는 게 있습니다.
직원들을 서로 이해해 주기도 하고 그런 거가 중간관리자라고 저는 이야기하는데 중간관리자가 좋으면 그 분위기도 좋아지고 그럼 만족도도 높아지고 우리가 에너지를 만들 수 있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을 좀 저는 더 신경을 쓰려고 그러고, 결국 예산과 관련된 돈 부분은 쉽게 얘기할 수 있는 성질이 아니라서 위원님들께서 예산 지원을 많이 해 주시면 노력하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만족도조사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항목들이 급여에 관한 항목들이긴 했습니다.
반면에 지식관리라든지 교육·훈련 이런 부분에서는 지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사실 답변 중에 조직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어필을 하셨는데 사실 그게 당연히 저희 모두가 머리로 마음으로는 이해가 가지만 실질적으로 직원들의 분위기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어떤 복지시책을 마련할 수 있을지에 대한 후보자님의 답변이 궁금하거든요.
저희가 부서가 여러 개 있지만 정말 가족적이고 이런 태도, 우리가 병실에 회진을 돌면서 간호사든 뭐든 정말로 가족같이 의사가 대하고 이러면 사실 직장 떠나고 싶은 생각이 잘 없습니다, 만족스러우면. 제 느낌으로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저는 좀 좋게 만들어 보고 싶고, 그다음에 저희가 의료수익이나 여러 가지가 같이 올라가면 아까처럼 말하는 복지제도나 직원들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아이템들을 그때 점차점차 만들어 봐야 되지 않을까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가장 중요한 거는 내가 정말로 상대방에게 존중받고 나도 중요한 사람인가, 하는 일들이 이런 거다라는 인식을 하게 해 주는 게 사실은 개개인이 자존감 생기고 또 일을 열심히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분위기로 한번 만들어 보려고 그럽니다.
공익과 수익창출에 관한 이런 딜레마에 대해서 묻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공공의료기관이기 때문에 공익과 수익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을 해 주셔야 하는데, 어떤 것이 우선이어야 되는지도 사실 상황에 따라서 다를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 제 생각으로는 청주의료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수익성 중심의 일부 민간 병·의원보다는 다소 차별되는 나름의 소신이나 가치 이런 게 있어야 된다고 생각은 하는데 후보자께서는 공익과 수익창출 등에 어떤 것에 더 방점을 두고 의료원을 운영하실 계획이신지, 그리고 또 그 이유는 무엇인지 듣고 싶습니다.
도민들의 건강관리를 하고 그런 공공서비스, 의료 취약계층이라든지 우리가 안전망을 확보해 주는 게 저희 설립목적이고 그거에 뒤따라서 어느 정도 이상 수준의 의료 질을 서비스해 줘야 될 의무가 있는 건데, 그게 수익과 관련된 부분인데 이 밸런스가 한쪽이 너무 무너지면 방만경영, 부실경영, 이런 멍에를 쓰게 돼서 그런 부분이 적절한 밸런스를 이루어야 하는데 저희는 진료수익부분을 민간과 경쟁해서 절대 이길 수 없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충북대병원 같은 경우는 암이나 이런 거는 가능하지만 저희 의료원 중에 사실은 성공사례가 제가 보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재활, 그다음에 건강검진이 있고, 그중의 하나가 정형외과의 무릎 수술에 해당되는 관절 지원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엄청나게 성공을 하고 있는데 저도 그런 비슷한, 대학에서는, 민간에서는 아니지만 우리가 도에서도 우리 도민들이 저소득층이 많이 겪는 질환이면서 그것처럼 우리가 지원사업으로 해서 키울 수 있는, 그러면서 수익도 창출하고 그러면서 비급여로 의료수가를 올리는 게 아니고 적정진료로 이렇게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저는 개발해서 그걸 모범사례로 몇 가지 만들어 보고자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사실 청주의료원장이 권역 내에, 우리 도내 지역 내의 다른 병원들과 비교했을 때 좀 차별적인 포지셔닝을 차지하고 있다는 생각을 후보자님 답변에서 들을 수가 있겠는데요, 그 소신 지켜질 수 있도록 그런 경영 부탁드리겠고요.
마지막 질의 한 가지만 더 드리고자 합니다.
어떻게 보면 좀 민감하게 들리실 수도 있는데 우리나라 공공병원 병상이 전체 병상의 10%도 안 되는 수준입니다.
OECD 가입국 중에 병상비율이 최하위라는 데이터를 가지고 공공의료기관이 점점 훨씬 많이 확충이 돼야 한다, 그리고 좀 오래 걸릴지언정 궁극적으로는 의료서비스가 전면 공공화가 되어야 된다는 목소리도 있고요.
그리고 또 다른 쪽에서도 그와 조금 다르게 의료서비스의 질을 유지하는 것에 더욱 중점을 두고 공공시스템이 가져오는 어쩔 수 없는 어떠한 하향평준화를 우려하면서, 글로벌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 민영화가 훨씬 급선무이며 이런 시스템만이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하는 이런 의견도 있는데요.
후보자께서는 우리나라의 현 상황에서 그리고 청주의료원의 입장에서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 정책과 관련해서 어떤 생각이신지 간단하게 3분 내에 답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예를 들면 결핵약 개발이라든지 에이즈약 개발은 수익이 안 되니까 발전이 안 되듯이 이게 의료 취약계층이나 저소득층을 담당하는, 민간병원은 자꾸 기피하기 때문에, 저희가 균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공공기관의 역할이라는 게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다음에 그중에서도 너무 방만하다든지 정부 지원이니까 비윤리적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저희가 개선해서 잘 밸런스를 유지해서 가야 되는 게 맞지 않는가,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뭐든지 적당한 게 가장 어려운 거라는 말들이 있는데, 그 적당함을 지키는 것이 가장 청주의료원장의 중요한 책무가 아닐까 생각이 되고요.
지금까지 30여 년 넘게 의사 생활하시면서 쌓아오신 이런 경륜들을 충분하게 발휘해서 청주의료원의 발전에 기여를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명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박봉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전에 이어서 오후까지 이렇게 인사청문에 임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십니다.
먼저 오전에 잠깐 제가 한번 여쭈었다가 말았던 부분인데요, 간호사 인력 부족에 대해서 좀 여쭤보겠습니다.
지방의료원 간호사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서 충북도에서 지방의료원 공공간호사 양성을 실시하고 있는데 그 점에 대해서는 알고 계신가요?
이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십니까?
그래서 초기에 이직률을 줄이고 처음에 리크루트(recruit)하는 것부터 거기에 대한 관리가 상당히 필요한데, 저희가 충북대병원에 간호부서를 제가 병동별로 보면 중간관리자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병동별 분위기에 따라서 이직이 거의 없는 병동도 있고 어떤 데는 계속 이직이 생기는 부서가 있어요.
그래서 그게 저는 관리능력이라 그러는데, 관리능력이라는 게 직장문화라는 것과 관계되고, 엄마처럼 잘 다스려주는 중간관리자는 거의 이직을 안 하고 거기에 좀 갈등이 있거나 그러면 그래서, 그런 부분은 제가 면밀히 봐서 이직률을 줄이는 방향하고, 그다음에 저희가 급여가 좀 낮으니까 예산상에 문제가 있는데 야간당직하고 초기에 힘들 때 저희가 다른 데와 맞춰 줄 수 있는 부분이 없는지 한번 검토를 좀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정확하게는 잘 몰라서.
그런 게 하나 있고, 그다음에 리크루트 문제, 간호사를 많이 확보를 하는 게 있는데 공공 장학생 제도가 있으면 일단은 확보가 되는데 그분들이 잘 유지되도록, 어떻게 하면 여기에 나름 장점을 잘 이야기해서 오랫동안 같은 가족으로 있을 수 있게 하는 노력인데, 정확하게 정답은 잘 모르겠는데 저도 그 부분이 항상 고민스러운 부분이라서 잘 유지되도록 간호부하고 중간관리자들하고 잘 협의해서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청주의료원이 2년 4개월 동안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기능을 이제 종료를 했고 6월 13일부터 일반 의료체제로 전환되면서 외래·입원 진료 또 응급실 등 각종 의료서비스가 정상화가 됐는데요. 기존 외래 진료자들 중에서 타 의료기관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고 또 입원 진료자들 중에서 다른 병원으로 전원하시는 분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특히나 병원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강검진센터나 또 장례식장의 경우 코로나 이전의 수입구조로 돌아가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요. 의료원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 어떤 대안을 갖고 계십니까?
저희 의료원 같은 경우가 이런 감염병이라든지 정부나 도 정책에 우리가 협력해야 되고 병실을 이배큐에이션(evacuation)해야 되고 감염진료를 하다 보면 결국은 나중에 그게 없어지면 가장 데미지를 맞는 기관이 민간의료기관보다 우리 공공의료기관인데, 그 부분이 금방 원래대로 복원되고 이러면 저희가 얼마나 좋겠냐마는 지금 외래환자나 입원환자를 보면 코비드 되기 전의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병실 가동률이 한 30%밖에 안 되죠.
여태껏 그럼에도 불구하고 흑자를 유지하는 거는 정부가 병실이 비더라도 코로나 환자 오면 서너 배씩 수당을 주니까 됐지만 사실 그게 끊기고 나면 저희가 당분간은 어려운데 그걸 순식간에 제가 간다고 한두 달 만에 원래대로 한다는 거는, 그건 제가 한다는 게 거짓말이 될 거고, 이런 위기를 어떻게 직원들하고 잘해서 조금조금씩 극복하고자 하는 위기를 의식하고 노력해야 될 부분인데, 제가 순식간에 답을 내기가 참 어려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지 좀 더 우리가 이런 방향으로 가도록 이해를 시키고 해야 될 거 아닌가, 그래서 제가 부탁드리건대 위원님도 이런 상황을 좀 이해해 주시고, 한 달 만에 “왜 수입이 안 되냐?” 이러는 건, 참 어려운 부분이라서 저희가 그걸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런데 실상은 좀 그런 부분이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그래서 저도 내가 진료를 할 수 있으면 어떻게 하든 환자를 위해서 내 몸소 할 그런 생각도 갖고 있고 그렇습니다.
그런 부분을 원장님이 되셔 가지고 하루아침에 고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고요.
어쨌든 얼마 전에 저희들이 청주의료원을 방문했을 때 건강검진센터의 새로운 시설을 봤습니다. 그래서 시설이 상당히 고급스럽게 돼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요.
그런 부분에서 앞으로 홍보를 좀 열심히 하셔 가지고 그런 부분에서 수익성을 낼 수 있는, 물론 아까 후보자님 말씀하셨듯이 우리는 공공서비스이기 때문에 무조건 수익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가 시설이 또 현대화되고 함으로써 그거에 못지않게 수익률도 좀 올릴 수 있도록 이렇게 힘써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현재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건립 중인데요, 올해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운영에 대한 기대들도 있지만 반면에 적자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그래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뭐라고 생각하시고, 또 앞으로 어떻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지금 당장에도 이게 완공이 되는데 예산이 상당히 부족하고 경비가 많이 올라서 한 28억 정도가 부족해서 지금 여러 가지 또 위원님들한테 협조도 구해야 될 부분도 있고, 그래서 그게 제대로 된다 하더라도 당장 우리 공공어린이재활이 할 수 있는 사람이 아주 넘쳐 나는 그런 상황이 아니고, 저게 어떻게 보면 저희가 투자를 계속해야 되는 부분이라서 앞으로 경영에 압박이 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위원님들께서 그런 부분을 잘 이해해 주시고, 저희가 다른 부분이 개선되면 그쪽으로 좀 투자도 하고 이럴 수가 있는 그런 부분이 함께 물려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공재활 부분은 저희 또 정책위원회에서 추진을 관심 있게 하는 분야인 거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든 연착륙이 되도록 저희가 하고 그 중간에 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저희들도 정책복지위의 한 위원으로서 공공시설에 예산이나 이런 부분이 부족해서 여러 가지의 문제가 생긴다면 그런 걸 또 해결해 줄 수 있는 게 결국 저희들 위원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어쨌든 일부 전에 청주의료원이 의료진에서 유명 의료진이 있어서 한때는 또 그 부분으로 많이 몰렸던 이런 거를 아마 후보자님도 잘 아실 거라고…
어쨌든 이런 의료능력이 또 특출하시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청주의료원에서 부각이 돼서 좀 더 청주의료원이 더 활성화 있을 수 있게끔 그렇게 만약에 원장님으로 부임을 하시게 되면은 그런 부분에 좀 많이 신경을 써 주시기 바라고요.
오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고맙습니다.
다음 우리 김정일 부위원장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만 또 과정을 겪으셔야 되니까 성실한 답변을 제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오전에도 그런 질의를 제가 드렸는데 충대의과대학교수회장, 의과대학장 및 의학전문대학원장, 리더십을 가지고 나름대로 역량을 발휘하셨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본 위원의 입장에서는 충대 같은 경우는 어떠한 정도 시스템화, 시스템에 의해서 움직이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이 청주의료원장은 어쨌든 의료인으로서 아니면 경영자로서 아니면 관리자로서의 역량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에 후보자의 의료인으로서의 역량, 경영자로서의 역량, 관리자로서의 역량에 대해서 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마음속으로 어디에 원장을 지원하면서 이렇게 해야 되겠다라는 부분들을 제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는 부분은, 사실 청주의료원에 대해서 제가 나름 생각하고 있는 거는 몇 가지 영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관리영역이 지금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거기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또는 그게 되느냐 하고, 그다음에 간호·진료 영역이 있고 그다음에 공공의료 부분이 있는데 거기가 서로 잘 연계돼서 협력적으로 원활하게 될 수 있는 부분을 저희가 해야 되고, 저희가 관리 부분에서 할 수 있는 게 도와 위원님들의 협력관계라든지 이런 가교역할, 저를 포함해서 그런 걸로 정책에 대한 부분, 그다음에 공공의료 부분은 저희가 더욱 발전시켜져야 되는 부분, 그다음에 안에 경영 부분 중에서 재정 부분은 사실은 재정의 비용을 쓰고 재정을 효율화하는 부분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불필요한 데까지 가지 않는지, 또는 누수가 되거나 그런 경영이 제대로, 그런 재정적인 부분이 적절하지 않게 되는 부분하고 그다음에 직원의 역량을 개발하는 거는 직원들하고 소통하고, 저는 가장 중요한 게 성과보상이라고 봅니다.
그분이 열심히 하고 잘하면 돈을 많이 줘서가 아니라 잘하는 영역에 그 사람을 배치시키고 승진이 되는 기회를 주고 이래야 일하는 맛이 나지 줄 타고 이러는 건 저는 전적으로 조직을 발전시키는 거에 단점이라고 생각하고 진료영역 부분은 사실은 의료진들이 출신이 많이 다릅니다.
저희 의과대학에 충북대 교수만 해도 실제로 안 하는 사람은 안 해요. 대책 없이 안 하는 사람도 있고 또 많이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의료원이라고 예외는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을 어떻게 하면 저희 병원의 미래라든지 이런 걸 좀 공감하게 해서 끌어갈 수 있는 그런 역량을 발휘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은 제가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좀 건방지게 말씀을 드리고요, 노력을 최대한 하겠습니다.
저도 장담할 수 없는 부분인데 하여튼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제가 질의를 드리면, 지금 후보자의 직무수행계획서를 보니까 “경영목표 및 전략에서 내부역량 혁신을 통하여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도민을 위해 최상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재무구조의 건전성 확보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아마 이 문제는 이전 원장께서도 다양하게 고민을 하셨으리라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진료수익의 증대에서 진료 활성화, 고객신뢰 향상, 우수 의료진의 확보 및 병원 만족도 유지 그리고 공공임상교수 시범사업 활용, 의료진 확보, 의료진 서비스 질 향상, 본 위원의 개인적인 생각은 너무 텍스트에 있는 내용 같다, 교과서적 나열이 아닐까, 이런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이에 대해서 우리 후보자께서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제가 그중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느냐, 의료진 확보라는 부분이. 의료진 확보는 급여 자체로만도 되지도 않는 부분이고 미래 비전이라든지 내가 평생직장으로 있을 수 있는가, 요즘은 그런 부분이 있어서 그런 거가 담보되지 않으면 사실은 우수한 의료진이 어렵고,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일단은 사실은 지명도가 좀 있으신 은퇴하시는 분들을 저 멀리 가게 하지 말고 좀 저희가 활용해서 기존에 있는 사람을 같이 훈련시켜서 윈윈하는 방향으로, 저는 대학에 있었으니까 그 사람들을 좀 활용해서 신뢰도가 높게 만들어 보고 싶은 그런 생각이 있고, 공공의료 의사는 사실 거기도 급여가 약 2억 5,000, 3억을 준다 하는데도 저희 의료원에 6명인가 파견 오는 식으로 2년간 근무하게 하는데도 이번에 전국적으로 공고 냈는데 불행히도 1명도 없었답니다.
그래서 급여 자체로만 되는 일은 아니다, 사람을 뽑는 거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여기에 지금 현재 근무하고 계시는 의료진 여러분들하고 좀 심도 있게 논의해서 그거를 아까 말씀드린 지역특성에 맞으면서 정형외과처럼 여기도 많이 진료를 내가 하면서 나름대로 만족할 수 있는 영역을 개발해서 그분들이 내가 평생직장으로 뭔가 기여하면서 할 수 있겠다는 그런 거가 담보돼야지 사람들이 올 수 있으니까, 사람을 훌륭한 사람을 불러놓고 그다음에 일을 하라는 것은 사실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이분이 와서 월급 많이 준다고 하는 일이 없으면 만족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내 할 일이 있고 거기에 합당한 대우를 받을 때가 가장 만족스러운데 그거 둘을 다 충족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라서 아마 수십년 동안 해결 못한 과제일 거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그걸 좀, 틀을 바꿔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갖고 있습니다.
연동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지금 후보자께서 직무수행계획서를 스와트(SWOT) 분석으로 나열하셨단 말이죠.
그런데 그 약점의 요인들이 있습니다, 약점의 요인들.
아마 이 요인 또한 이전의 경영자께서 다양하게 고민을 하셨으리라 생각을 하거든요.
이 스왓 분석에서 약점을 보면 의료서비스 환경개선 필요하고, 진료의사 확보에 어려움이 있고, 진료수익 차이가 있고, 간호인력 수급이 어렵고, 지역주민의 낮은 의료서비스, 신뢰도, 이러한 약점의 요인으로 분석을 했는데 아마 많은 경영자들이, 이전의 원장님이나 고민을 하셨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똑같은 이런 내용을 가지고 지금 후보자께서 본인의 정말 이전의 어떤 원장이나 경영자와 다른 역량이나 능력이나 아니면 대안, 거기에 대해서 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저는 아마 여태껏 청주의료원장으로 임용하는 사람 중에 제가 제일 나이가 젊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수술도 계속하면서 아주 열심히 항상 활동기에 있는 사람인데 그게 단점이 될 수도 있고 또는 우리가 그것을 한번 개선해 보자는 의지일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후자로 그런 점으로 역대에 해결하지 못했던 일들, 제가 생각하기에 역대에 훌륭하게 잘하셨지만 한계는 늘 있고 또 저보다는 훨씬 연배가 높으신 분들이 많이 해서 그런 점으로는 좀 적극적으로 하면 될 부분인데, 그거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연결고리를 다 해결할 수 있는 정답이 있으면 하루아침에 되겠는데, 그런 부분을 아까 의료신뢰도 높인다는 것도 모든 부분이 안 되지만 환자를 예를 들면 지역특성에 맞는 분야를 집중한다면, 저희 재활의학과처럼 또는 그거처럼 그렇게 활성화되면 어느 한 분야부터 의료진이 자리를 퍼즐처럼 맞춰가면 점차 커지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좀 멀리 바라보면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의과대학 학장으로서 의학전문대학원 원장으로서 업무추진비, 1,000여만 원이 되는 업무추진비를 사용 안 하셨다고 하셨거든요, 오전에.
그렇다면 본 위원이 질의하는 이유는 나열한 것처럼 서번트 리더십에 대해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첫 번째 질의는 지금 업무추진비를 사용하지 아니하고 우리 후보자의 어떤 사적인 돈을 가지고 서번트 리더십으로 우리 제자들을 많이 섬겼으리라 생각하는데, 뭐 만남에 있어서든 아니면 추상적으로라도 아니면 한 달에 어느 정도 서번트 리더십의 어떠한 섬김의 리더십으로 미러링(mirroring) 모델링(modeling)을 하셨는지 개인적으로 궁금합니다.
그다음에 제가, 이게 장이 되면 사람들이 보면 같이 점심 먹으러 가더라도 제가 장이니까 식사를 해 줘야 좋으니까 그래서 그런 점의 차원이고, 제가 뭐 돈이 많아서 그런 건 아니고요.
그래서 그 사람들이 정말 그분들이 저를 도와주는 사람이고 나를 위해서 일을 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제가, 나를 위해서도 아니고 본인을 위해서 하는 거니까 그런 공적인 마음을 갖고 있다는 거지 제가 뭐 전혀 돈을 안 하고 그런 뜻은 아닌 걸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 가지만 더 제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최근에 장애 친화형 건강검진센터 확장 및 숙소 증축공사가 완료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어떤 기대를 갖고 계신지 여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요.
두 번째 질의를 드리면, 후보자가 청주의료원장이 되신다면 추구하고 싶은 신규사업이나 아니면 확장하고 싶은 사업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건강검진 부분은 저희가 사실은 건강관리협회에서, 봉명사거리에 있는 게 마치 시민들한테는 무슨 국가기관에서 하는 건강검진기관인 것처럼 해서 굉장히 많이 몰리고 있는데, 사실은 국가기관 아니면 도 그걸로 하는 건강검진은 저희 청주의료원에 이번에 만드는 거기가 유일한데 그런 부분을 좀 홍보해서 사실은 건강검진, 도민의 건강안전망 확보는 거기서 역할을 주축으로 해야 된다는 홍보를 하고 싶고, 그래서 아까 제 생각은 장애 친화형이라는 걸 너무 강조하면 장애인만 건강검진 오는 걸로 아주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저는 홍보를 하면 도의 지원으로 하는 최고의 건강검진기관이고 장애인도 잘 배려하는 그런 시설이 돼 있고 이런 방향으로 홍보를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여튼 그런 생각은 잠깐 해 봤습니다.
만약에 원장으로 취임하신다면 원장으로서의 어떤 비전이나 아니면 마스터플랜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거기에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런 거면 에너지가 굉장히 폭발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조직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저는 이상입니다.
본 위원장이 전국적으로 공공의료기관 그런 부분들을 좀 쭉 자료를 보니까 전국에 13개 광역시도에 의료원들이 있는데, 충북 그리고 청주의료원이 갖고 있는 특성이 병상 수는 상대적으로 좀 많아요. 그런데 거기에 좀 부족한 게 의료장비하고 필수 의료인력이 부족한 걸로 돼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현황과 관련한 부분들이 있어서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옛날에 제가 듣기로는 저희 신경외과 내에도 좋은 장비 들어왔는데 의사는 다 나가버리면 그대로 안 쓰고 있고 이런 얘기도 들었는데 그 장비가 어느 정도로 돼 있는지 들어가서 좀, 저뿐이 아니라 우리 의료진이 정말로 일하러 왔을 때 할 수 있는 여건이 돼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제가 좀 확인해 봐야 될 것 같고, 또 의료진이 수술이든 뭐든 하려고 그러면 혼자서 하기가 굉장히 위험하니까 전문 간호사라든지, 저희는 인턴·레지던트가 없으니까 그분들이 좀 더 잘할 수 있는 다른 여건을 만들 수 없는 건지 이것도 한번 검토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 것들이 다 예산과 관련되니까 위원님들께서 좀 많이 도와주시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아까 의료진 부분도 의료진을 제가 저의 제자도 있고 이러면서 영입을 하거나 이렇게 하려 그래도 일단 그런 내용들이 이분들이 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져 있는지, 인프라가 돼 있는지 이런 것도 제가 좀 공부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답을 드릴 수가 없어서 그건 제가 앞으로 열심히 파악해서 어떻게 하든 잘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제가 몇 달간은 자세히 봐야 되지 않을까, 지금 당장 얘기하기는 제가 거짓말 같은 말씀이 돼서 그렇게 대답을 드려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우리 위원님들께서도 쭉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마는 어쨌든 그동안에는 전문경영인들이 어떤 의료원장으로다 많이 들어오고 또 그런데 우리 원장님은 실제 현장 의사로서 이렇게 전문경영까지 맡게 됐는데, 사실 그런 부분들이 저희들도 그렇지만 주위에서 ‘정말 전문경영을 잘하실 수 있겠구나’라는 그런 부분들이 걱정들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본 위원들이 보기에는 가장 중요한 부분들이 저희는 소통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이 되거든요.
내부적으로 조직원 내에서의 다양한 구성원들 간의 소통들, 대화를 통해서 풀고 협조를 얻어 나가고 또 합의점을 도출해 내고 또 거기에 대해서 서로가 공동으로다 실천해 나가는, 그리고 그런 부분들에서 원장이 모범을 보이는 그런 부분들이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 관련해서 한 말씀 더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하고 내부 소통이나 직원들하고 노조와의 관계 이런 거는 이런 일들은 제가 병원에서 많이들 보고 또 사람들하고 소통하고 혹시라도 저희 병원 직원들한테 정보를, 아시는지 모르겠으나 저 떠난다고 아쉬워하는 직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제가 직원들하고 소통을 잘하고 이해하고 그 사람들 편에서 같이 이해도 하고 그런 부분은 제가 어느 부분보다도 못지않게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의료경영은 아까 오전에 얘기했듯이 저의 단점도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는 제 자신에 너무 엄격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보면 저처럼 하다가는 너무 힘들어서 지지를 못 받는 이런 거에 있어서 그것도 저는 마음속에서 항상 피드백하면서 잘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런 부분들 속에서 느끼는 부분들은 정말 후보자님의 어쨌든 탁월한 의료적인 역량 그런 부분들을 좀 더 넘어서서 충분하게 소통할 수 있는 그런 노력들이 많이 필요하지 않겠느냐, 저희가 보기에는 그래도 좀 강하지 않았느냐라는 그런 느낌들을 좀 받았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 소통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경영계획서에서 눈에 띄는 부분들에 대해서 궁금한 거 좀 질의드리면은, 경영목표와 전략에서 재무구조의 건전성 확보 그리고 거기 세 번째에 직원, 지역주민, 외부 전문가 등 참여형 경영체계를 하시겠다고 하셨어요.
이 부분은 좀 새로운 부분들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하시려고 하는 건지 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여러 분들에게 의료원의 경영에 대해서 상당히 자문을 구하고 여러 직능대표들이 같이 그걸 논의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시민사회하고 동떨어지면 이게 공공의료라는 게 상당히 기울기 마련이기 때문에 여러 분들의 의견을 같이 다 참조하고 또 수용하고 그런 식으로 저는 해 나가야겠다, 그래야 공공의료기관이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해서 그건 뭐 굉장히 현재도 있고 앞으로 그거는 저희 병원이 어떻게 보면 도민의 병원이기 때문에 그게 충분히 반영이 돼야 된다 그런 차원에서 또 저희 병원에 그거를 여러 단체 사람들이 오면 또 우리가 이런 점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 때로는 그분들이 지지도 할 수 있고 또는 비판도 할 수 있고 그런 점으로서 열린 경영이 돼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으로 썼습니다.
또 한 가지 궁금한 부분들은 앞으로 충북대병원에서는 신경외과 쪽으로 상당히 커다란 역량들을 보여주셨고 그것이 충북대병원에서의 하나의 중요한 상품이나 이런 부분들도 됐다라고 생각이 되는데, 그런 부분들이 우리 청주의료원장님을 맡으셨을 때 그런 신경외과 관련해서 직접 현장에서 일선에서 수술도 하시고 그러실 생각이 있으신지 질의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어느 조직이든 들어가서 기존에 있는 분들의 틀에 외부 사람이 들어와서 뭘 하면 판단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내 영역을 뺏어간다 그래서 거부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같이 하면서 같이 배우고 해서 파이를 두 배로 늘리는 그런 열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를 저희 신경외과의 예를 들면 그분들하고 잘 협의해서 그분들이, 때로는 내가 나서면 그분들이 관두는 수도 있거든요, 위화감이 생기고,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그런 부분은 제가 굉장히 조심스럽기 때문에 기존에 계신 분들의 의견을 굉장히 존중하고 이해하고 그렇게 해서 지혜롭게 해야 될 부분이지 제가 원장이라고 마음대로 해야 될 건 아니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또 질의하실 위원님들 안 계시면 전체적으로 이제 청문회를 정리하면서 지금 현재 어쨌든 많은 분들이 지금 이 시간을 보고 있습니다.
또 원장님 말씀 하나하나 주의 깊게 듣고 있고요, 또 우리 청주의료원 가족들 또 많은 직원들이 궁금해할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래서, 또 오늘 여러 가지 말씀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전체적으로 보면 오늘 저희 의회부터 해서 또 전체 직원들, 도민들과의 모든 약속이라고 생각이 되고 그렇게 하신 말씀에 대해서는 앞으로 계속 지켜나가야 된다라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저희가 의회에서 함께 같이 파트너로서 역할들을 해야 되고 필요할 때는 견제해서 질의를 할 수도 있고 질타를 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또 부분 부분 사안에 대해서 저희가 적극적으로 협조할 부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전체적으로 지금 원장님에 대해서 많은 기대도 하시고 또 우려도 하시는 많은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그 부분에 관해서 총괄적으로 ‘이렇게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도 좋고 그런 말씀 좀 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저의 청문회를 하면서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하시고 우려하시고 또 걱정하시는 그런 부분을 제가 충분히 다 마음속에 새기고 그런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하나하나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노력해서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좀 부족하더라도 많이 도와 주시고 저희를 좀 지지해 주시면 저희가 또 잘해 나가는 데 많은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결국은 의료원이라는 게 충북도민의 병원이고 저희가 또 잘해야만 도민들한테 봉사하는 거고, 그래서 그런 기본사명을 갖고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김영규 청주의료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김영규 의료원장 임용후보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또한 김영규 임용후보자에 대하여 도덕성과 경영능력, 정책수행능력 등을 다각도로 심도 있게 검증해 주신 위원님 여러분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 제시하신 의견에 대해서는 인사청문경과보고서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402회 임시회 제3차 정책복지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12분 산회)
○출석위원(6인)
김정일 박봉순 안지윤 안치영
이상정 조성태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김대진
전문위원방해진
○출석임용후보자
김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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