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2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회의록
제2호
충청북도의회사무처
일시 2010년 7월 19일(월) 10시
장소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10년도 충청북도 주요업무추진상황 보고
심사된 안건
1. 2010년도 충청북도 주요업무추진상황 보고
가. (재)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10시00분 개의)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2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행정문화위원회 개회를 하겠습니다.
의사일정에 들어가기 전에 한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동안 도민의 문화예산을 총체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있는 문화재연구원 여러분들과의 만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런 만남이 충북의 정체성을 이해하면서 도정발전을 시작하는 시점이 되어서 앞으로 지속해 나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오늘 처음 만난 재단법인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장님과 관계관 여러분께 위원회를 대표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2010년도 충청북도 주요업무추진상황 보고
가. (재)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연구원장께서는 나오셔서 인사와 함께 관계관을 소개해 주시고 계속해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저희 문화재연구원에 대해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시고 적극 지원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저희 연구원은 개원 5년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요건을 갖추고 본연의 목적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연구원이 그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지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연구원 직원 모두는 연구원 및 충청북도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201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서 먼저 연구원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저희 연구원 사무국장 오세영 사무국장입니다.
조사연구실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노병식 연구원입니다.
연구원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자료 1쪽이 되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입니다.
저희 연구원은 도지사를 이사장으로 하여 원장과 그 밑에 1실 1국 7팀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정원은 원장을 포함해서 30명으로 되어 있고 연구직, 사무직, 기술직으로 구분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2쪽입니다.
연도별 예산규모를 보시면 2005년도에 출범한 이후, 2006년도부터 출범 당시에는 도로부터 운영비를 지원하는 의존율이 높았습니다마는 2009년도에 도비지원이 5% 축소가 됐고 금년 2010년도부터는 도로부터 운영비는 지원받지 않는 것으로 하고 자체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2010년도 예산현황을 보시면 세입세출 규모 77억9,300만원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세입의 대부분은 목적사업수입금이 57.8%그 밖에 순세계잉여금과 전입금 및 이월금으로 구성이 돼 있습니다.
세출은 인건비와 일반운영비 그리고 목적사업비가 대부분을 이루고 있으며 그 밖에 적립금이나 예비비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다음 기본현황입니다.
본 연구원은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조사·연구, 출토유물의 보존 및 그 활용을 통한 민족문화 전승·보급, 문화유산의 총체적 보존관리 체제 확립이라고 하는 설립목적에 따라서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5년 11월 21일자로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현재 5년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다음 4쪽입니다.
재산현황으로는 현재 경찰청 소유로 되어 있는 충청북도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상 3층 건물 중 3층과 2층의 일부를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 임대사무실을 운영을 해서 교직원 공제회관 3층에 있는 221.49㎡ 임대사무실을 해서 2개의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비는 조사에 필요한 또는 연구에 필요한 각종 장비로 222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금 및 물품으로는 기본재산이 출연금 2억원과 적립금 및 보통자산으로 하여 보통자산의 대부분은 정기예금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010년도 비전 및 전략목표와 현재까지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저희 연구원은 충북문화유산의 조사·연구 보존 및 활용과 지역사회의 문화공동체 형성을 통해서 지역문화유산을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하는 것을 주요목표로 하여 3대 전략목표와 7개 이행과제를 설정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전략목표와 이행과제에 대해서는 세부적으로 다음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6쪽이 되겠습니다.
먼저 전략목표의 첫 번째로는 조사·연구를 심화하는 것으로써 그 이행과제로는 조사의 전문화를 달성하고 연구다변화 및 전문영역을 확보하고 연구능력을 개발하는 것을 세 가지 이행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각각의 이행과제에 대해서는 또 별도로 성과지표를 설정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조사의 전문화를 위해서는 문화재 조사·연구의 종합기능을 수행하고 전문 연구자료 확보 및 기반을 구축하고 특히 정책 및 민원사업을 해결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와 같은 전략목표에 따른 추진실적으로는, 8쪽이 되겠습니다.
문화재 조사·연구 종합 기능 수행을 위해서 매장문화재 조사로는 금년도 계획했던 지표조사 25건 중에 현재 13건을 수행했고 발굴조사 10건의 목표 중에 6건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문 연구자료 확보 및 기반 구축을 위한 실적으로는 문화재조사연구기관협회 등 회원 기관과의 교류, 학회활동으로 관련학회에 가입을 하고 백제학회나 충북사학 등 지역학회에 대한 지원활동과 성곽학회나 중부고고학회 등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서 학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실적을 올렸습니다.
두 번째 연구다변화와 전문영역 확보의 주요성과지표로는 연구모임을 활성화하고 전문교육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10쪽입니다.
그에 대한 추진실적으로는 충북고고유적연구회 활동 등 2회, 국립박물관 및 예술의 전당 등에 본 연구원들의 연구수행을 위해 연구능력의 향상을 위한 활성화를 위해 모임을 개최한 바가 있고 전문교육을 강화하는 활동으로서는 월 1회 지역 또는 타 지역에 계신 전문가들을 초청해서 연구원들의 소양을 강화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월례 교육을 매달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음 연구능력 개발을 위한 성과지표로는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연구시설 보완 및 장비를 확충하는 것입니다.
12쪽입니다.
그에 따른 추진실적으로는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상상제안발표회를 개최해서 우수한 제안에 대한 포상 및 실행계획을 수립해서 실내 또는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업무환경 개선 및 자원절약 활동들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시설 보완 및 장비확충을 위해서는 대규모 현장에 각각 현장 사무실을 확보해서 현장 인력들이 보다 편리한 공간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으며 컴퓨터 등 필요한 장비를 확충해서 연구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 전략목표 두 번째는 보존·활용을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이행과제로써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구축하고 업무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과제가 되겠습니다.
첫 번째, 다양한 콘텐츠 구축에 필요한 성과지표로는 충북문화원형에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본 연구원만의 특화된 연구자료를 구축하고 도사와 관련된 민간사료를 수집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구축을 위한 성과지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추진실적으로는, 15쪽입니다.
충북문화원형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추진실적으로는 충북지역이 타 지역보다 우수한 자원을 확보하고 있는 선사문화와 충북의 불교문화 또는 충북의 공동체 문화에 대한 원천자료 수집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화된 연구자료를 구축하기 위해서 현재 국립청주박물관과 함께 청주 우암산에 대한 종합학술조사를 실시하고 있고 그 밖에 충북지역의 제철 관련 유적 또는 생산유적 등의 자료화 및 그 자료화를 통한 연구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서 진행 중에 있습니다.
도사 관련 민간사료 수집 활동으로는 현재 청원 부용면과 함께 사진자료 수집 및 부용이야기 출판 사업이 진행이 되고 있고 연구원 자체 계획에 의해서 각 시·군 단위 민간이 소유하고 있는 자료를 수집하고 계속해서 자료를 축적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다음 16쪽입니다.
업무영역 확대와 관련해서는 성과지표로 지역문화 연구 및 기록화 사업, 유적의 보전 및 활용방안 연구, 문화재 보전·관리시스템 연구 등 세 가지의 주요성과 지표가 되겠습니다.
그 추진실적으로는 17쪽에 보시겠습니다.
지역문화 연구 및 기록화를 위한 추진실적으로는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함께 제천시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제천문화대전편찬사업이 2009년도부터 시작이 돼서 내년까지 실시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충청북도무형문화재인 제천오티별신제에 대한 기록화사업이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단양지역의 금석문 종합조사 사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유적 보전 및 활용방안 연구로서는 청주 정북동 토성에 대한 종합정보 및 활용방안 연구, 단양 향산리석탑에 대한 종합정비 및 활용방안 연구, 제천 칠성봉의 보존 및 자원화 방안 연구 등이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문화재 보존·관리시스템 연구와 관련해서는 충주시·청주시의 도지정문화재 주변 현상변경 허용기준안을 마련하는 작업이 진행 중에 있고 제천시 도지정문화재 주변의 현상변경 기준안 마련 및 관리시스템 연구가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문화재청과 함께 무력충돌시 문화재보호 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략목표의 마지막은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일입니다.
이는 본 연구원이 도출연기관으로서 공공적인 공익적인 사회봉사활동 차원의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그와 관련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이행과제로는 사회교육의 기능을 수행하고 국내외 관련기관과의 교류를 다각화하는 활동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사회교육 기능 수행과 관련해서는 주요성과지표로서 문화재발굴기능인력을 양성하는 것과 다음에 문화재 사회교육을 실시하는 것과 문화재정보관을 운영하는 세 가지가 되겠습니다.
20쪽이 되겠습니다.
그 추진실적으로는 문화재발굴기능인력 양성으로서 이것은 주로 현재 저희 기관이나 또는 저희 기관과 같은 문화재기관 현장에서 일하고 계신 60대 또는 70대 노인 인력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되겠습니다. 이분들을 대상으로 해서 문화재발굴기능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현재 금년도에만 약 80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작년도 포함해서 약 200명 정도가 교육을 수료한 상태입니다. 이것도 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는 교육입니다.
그 밖에 문화재 사회교육 실시로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현장문화재 교육이 있었고 주식회사 하이닉스 임직원 가족 및 청주삼백리 일반시민들과 함께 한 문화재 답사활동이 있었고 금년 8월중에는 청소년문화유산캠프를 개최할 계획이 있습니다.
문화재정보관은 아직 운영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마는 현재 자료 수집이 진행 중에 있으며 나중에 보고드릴 보건환경연구원 청사가 이전되는 10월 이후에 정보관을 운영할 것을 계획하면서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두 번째 국내외 교류 다각화는 그 주요 성과지표로서 국내 유관기관과의 교류 및 인력양성, 국제교류, 대외홍보 강화 세 가지의 성과지표가 되겠습니다.
22쪽입니다.
그와 관련한 추진실적으로는 국내 유관기관과의 교류 및 인력양성으로서 충북지식산업진흥원과 협력 하에 무형문화재 기록화 사업이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청원 부용면과는 부용면 이야기 편찬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해서 진행을 하고 있고 그 밖에 각 연구 현장에서 필요한 분야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집필자로 선정을 해서 지역 및 타 지역의 전문가들을 연구원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국립 청주박물관과 함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무형문화재 기록화 관련 학술세미나를 개최한 바가 있고 단양군과 함께 단양의 문화재에 관한 작은 전시회를 개최한, 현재도 진행 중에 있고 그다음에 금년 초에는 충청북도 또는 시·군에 계신 문화재 관계관들과 합동연찬회를 개최한 바가 있습니다.
국제교류와 관련해서는 금년 1월중에 대마도 지역에 대한 학술답사를 실시한 바가 있고 중국 흑룡강성과는 학술문화 교류를 위해서 현재 계속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다음에 대외홍보를 강화하기 위해서 홈페이지에 외국어 관련 홈페이지를 추가로 개설을 했고 문화재조사기관협회 소식지 및 언론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안사업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저희 연구원의 현안사업으로서는 청사를 이전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금년 3월에 청사를 신축 이전함에 따라서 본 연구원이 구 보건환경연구원 청사를 사용하기 위해서 추진 중에 있습니다.
금년 6월 1일자로 공유재산 사용허가를 취득했고 그 소요예산으로서는 도비와 자체 자금으로 해서 현재 개·보수 작업을 위한 설계와 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향후 문화재연구원에서 개·보수 후 이전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희 연구원은 현재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청사가 2개소로 분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연구원 부서 및 연구원 간의 긴밀한 협조에 지난한 바가 있고 1청사와 2청사로 나누어져 있음에 따라서 업무의 비효율성이 있기 때문에 또 현재 연구원 설립 이후에 인력 및 목적사업 증가에 따른 시설 및 수장공간 등의 확보가 필요한 까닭에 현재 청사를 이전하는 것으로 지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 추진개요는 23쪽과 24쪽에 보시는 같이 현재 구 보건환경연구원 청사는 지상3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희 연구원이 2층과 3층을 사용하게 되겠고 1층의 일부와 나머지 또 관련기관이 현재 구 보건환경연구원 청사로 들어오는 것으로 계획이 돼 있습니다.
그동안의 추진경위는 거기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향후 일정으로 보시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금년 10월쯤에는 신청사로 이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금년도 상반기 예산집행 현황은 25쪽과 26쪽 붙임의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201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은 별책)
이어서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박종성 위원님.
원장님, 재단법인 문화재연구원이 전국에 많이 있는데 전국에 대략적으로 몇 군데나 있습니까?
현재 저희와 같이 문화재 연구를 전문적으로 하는 문화재 조사·연구기관이 지금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협회가 있습니다. 조사기관 협회가 있는데 그 협회에 등록된 기관이 약 80개 정도로 지금 되어 있고요.
협회에 등록하지 않은 기관들이 한 30개에서 40개 정도로, 정확하게는 지금 파악이 안 됐습니다마는 그래서 전체적으로는 약 120개 정도의 기관이 있는 것으로 지금 알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지금 3개로 늘었는데 과연 우리 충북에서 3개 기관이 그 정도의 발굴할 수 있는 그런 일이 계속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3개 기관 중에서 저희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이 가장 늦게 출발한 기관입니다.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충북의 현재 또는 향후의 개발사업의 예정이라든지 그런 것 걱정해서 말씀하신 것으로 제가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런데 충북에 있는 기관이라고 해서 충북지역에 있는 것만 하는 것은 아니고요. 지역의 제한은 없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 중원문화재연구원이나 선사문화재연구원은 경기도 지역에 가서도 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도에서 만든 기관이기도 하지만 아직 밖에까지 나가서 할 여력이 없기 때문에 저희는 지금까지 충청북도 내에서만 일을 해 왔습니다. 왜냐하면 지역현안이나 민원해결이 또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그래서 마찬가지로 외부에 있는 기관이 저희 충청북도에 와서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지역경계가 없기 때문에.
그런데 아직까지는 외부에 있는 기관이 충청북도에 들어와서 일을 한 예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상황 변화에 따라서 이쪽에 있는 기관이 다른 지역에 가서 할 수도 있겠고 다른 지역에 있는 기관이 저희 지역에 와서 할 수도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는 말하자면 개발에 필요한 발굴 수요가 발굴 기관의 공급보다 많거나 비슷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서로 경쟁관계는 없었는데 앞으로는 위원님께서 걱정하시는 것처럼 개발 수요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라고 저희도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따라서는 지역 내 기관 간에도 경쟁관계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중원문화재나 선사연구원 같은 경우 전국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도 문화재연구원에서는 아까 말씀을 하셨지만 충청북도 내에서 이런 발굴할 수 있는 일이 생긴다면 지역업체에 주라는 게 모든 건설분야를 통틀어서 통념적으로 적용이 되고 있는데 그런 뜻에서 말씀을 드린 거고요.
앞으로 원장님도 말씀을 하셨지만 수요와 공급에 따른 문화재연구원에서 할 일이 줄어든다는 위기의식을 가지시고 내실화 있는 경영을 충분히 해 주시고 검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우리 정지숙 위원님.
그동안 문화재 연구 또 여러 가지 일을 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셨는데요.
제가 14쪽에 보면 문화재연구원은 각종 개발현장에서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와 그에 따른 문화재 연구 특히 지역 내 문화재 발굴조사에 관련해서 민원 해소를 위해서 2005년에 출범한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묻고 싶은 것은 문화재연구원의 업무 영역이 맞는지 답변해 주시고요. 수집된 자료 활용방안은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3쪽에 보면 5년여 동안에 짧은 기간에 자립기반을 구축해서 도로부터 지원을 안 받아도 운영할 수 있다고 그렇게 성장이 됐다고 그랬는데 거기에 대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첫 번째 문화재의 체계적인 조사·연구, 두 번째 출토유물의 보존 및 그 활용을 통한 민족문화 전승·보급, 세 번째가 문화유산의 총체적 보존관리체제 확립으로 돼 있는데요.
거기에 대한 문화재연구원의 향후 중장기의 운영방안이 있는지, 있다면 무엇인지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저희 연구원이 출범 당시에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매장문화재 발굴을, 특히 도내의 각종 개발이라든지 정책사업 또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장문화재 발굴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관으로 해서 출범을 했습니다.
그래서 또 그에 따라서 지금까지 저희가 개원 5년을 맞고 있습니다마는 지난 5년 동안은 매장문화재 조사를 중점적으로 해 온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앞서서 박종성 위원님께서 걱정해 주신 것처럼 개발에 대한 수요라든지 저희 연구원이 매장문화재만 조사를 해서 과연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자생적으로 운영을 해 나갈 수 있겠는가에 대한 여러 가지 우려와 걱정이 저희 연구원 나름대로도 해 왔습니다.
또 지금 말씀해 주신 바와 마찬가지로 3쪽에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저희 연구원의 설립 목적과 거기에 따른 주요 사업을 보시면 반드시 매장문화재만 조사하는 데 한정된 것은 아니고 특히 지역사회의 도의 문화유산, 역사유산에 대한 종합적인 보존·관리 또 그것을 통한 어떻게 활용을 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어떻게 기여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것들이 주요 사업에 지금 망라가 돼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저희 연구원이 앞으로 향후 중장기적으로, 아직 구체적인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우지는 못했습니다마는 현재 여러 가지로 고민하고 있는 것 몇 가지만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현재 매장문화재 조사 중심으로부터 역사와 문화, 일반에 대한 다양한 연구자료의 구축 특히 앞에서 말씀하신 대로 연구원이 과연 도사(道史) 자료까지 수집한다고 하는데 그것이 연구원의 영역이냐 이런 질의해 주셨는데, 이 도사(道史)라고 하는 것도 저희 지역의 역사를 보존하고 저희 역사를 도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중요한 자료라고 보았기 때문에 저희 연구원에서 그쪽에도 관심을 갖게 됐고요.
그래서 우선적으로는 문화재에 대한 기본적인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을 하고 또 그것을 통해서 어떻게 해서 이 연구원만의 자산이 아니라 이것이 도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방안을 지금 적극적으로 모색을 하고 있는 중이고요.
그다음에 문화재를 보존이나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에 어떻게 우리가 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은 없겠는가, 그중의 하나로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앞서서 저희가 발굴기능사 양성교육에 대한 보고도 드렸습니다마는 보다 적극적으로 우리가 이 문화재를 통한 일자리 창출까지도 한번 해 봐야 되지 않겠느냐 해서 요즘 많은 관심들을 갖고 계신 사회적 기업문제도 저희가 지금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문화재 분야의 사회적 기업을 어떻게 만들어서 육성해 볼 수 있는 방안은 없겠는가 그런 것도 지금 고민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역사문화 향유, 그동안에도 조금씩 해 오고 있습니다마는 다문화가정이라든지 노인계층이라든지 장애인이라든지 이런 문화소외계층들에게 역사문화 향유권을 줄 수 있는 그런 활동으로, 저희가 도 출연기관으로서 공익적인 또 활동을 많이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분야에 대해서도 앞으로 좀 더 많은 업무 영역을 확장을 해서 도 역사문화연구기관의 중심 역할을 하면서 도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연구원이 되려고 지금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이렇게 어떤 지구를 지정해 가지고 개발을 하게 되면 거기에 들어가는 소요예산과 일정한 기간은 얼마 정도 소요가 되는 건가를 좀 말씀을 한번 해 주시고요.
지금 앞에서 말씀하신 대로 지표조사 25개소와 발굴하는 거 10개소로 지정을 해 놨는데 그 외 지정된 지구 외에도 우리 지역에는 다양한 문화재가 많이 지금 지정돼 있는 걸로 보고 있는데 거기에 저희들이 일례를 들면 우리보다 더 나은, 도굴되는 사항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 거기에 대한 관리는 어떤 대책을 가지고 계시는지 두 가지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개발예정지역에서의 문화재 조사에 대한 비용산출은 품셈으로 지금 나와있습니다.
문화재청에서 품셈을 만들어서 재정경제부의 승인을 받아서 그대로 수행을 하기 때문에 면적과 지형적인 여건에 따라서 자동산출프로그램이 돼 있습니다.
거기에 따라서 계상을 하고 있고요, 현재 저희가 지금 두 번째 말씀해 주셨던 그런 어떤 지정된 문화재뿐만이 아니라 우리 지역에 갖고 있는 수많은 문화재들에 대한 그런 말씀이라고 이해를 하고 있는데요, 그 문제도 사실 저희 연구원이 상당히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 중의 하나고요. 아직은 제가 여력이 안 되기 때문에 거기까지는 지금 조사를 못하고 있습니다마는 앞으로 이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기록화 또는 조사·연구 활동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선 기초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면 거기에 따라서 앞으로 그걸 어떻게 해야 될지에 대한 계획을 또 세워보는 그런 일도 지금 하려고 있습니다.
그것은 시간과 비용은 면적에 따라서 또 저희가 지표조사하고 발굴조사하고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각각의 지표조사와 발굴조사에 대한 산출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지금 제가 이 자리에서 기간과 비용을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겠고요, 우선은 사업계획이 나오면은 사업계획 도면과 거기에 있는 기초조사 자료를 근거로 해서 산출을 하기 때문에 그 문제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릅니다.
이상입니다.
원장님, 5쪽에 보면 우리 3대 전략목표 중에 ‘지역사회 문화공동체 형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 청소년들을 보면 가까이는 유교에 대한 엄청난 그러한 역사적인 사실도 잘 파악을 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우리 청소년들의 역사관이 상당히 심각하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지역사회 문화공동체 형성에 우리 청소년들을 많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좀 고민해 주십사 하는 부탁 말씀을 드리고요.
연구기관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연구원들이 제가 듣기에는 정말 이 무더운 날씨 속에라든가 추우면 추운대로의 역할이 있겠습니다만 3D업종이라는 말까지도 제가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연구직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에 대한 배려나 정말로 원장님으로서의 어떤 역할에 좀 신경을 써주십사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가시적으로 보이는 그러한 경제적인 물질보다도 저는 정신적인 이러한 우리 모든 도민을 떠나서 우리 국민들이 가지고 가야 할 큰 지식적인 것을 원장님께서 종사하는 분들에 대한 배려로써 함께 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의 말씀으로 드리고 싶습니다.
두 번째 말씀해 주신 것처럼 요즘처럼 이렇게 30도를 오르내리는 이 더위에서도 오늘도 각 현장에서 저희 연구원들이 그야말로 땡볕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신 것 정말 고맙게 받아들이겠고요, 어떻게 해서든지 좀 그들의 복지와 좀 더 쾌적한 환경해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먼저 간단한 거 정원이 30명인데 30명이 다 있는 건가요? 아니면 현원이 안 나와 있어서…
현재 정원은 30명으로 되어 있고요, 정규직은 20명입니다.
그리고 정원 외의 직으로 해서 다른 기관으로 하면 계약직에 해당이 되겠습니다.
계약직원 지금 12명 해서 총 32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자립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 것이 많습니다.
앞에서도 계속 위원님들께서도 걱정을 해 주셨고 제가 답변을 드렸습니다마는 현재와 같은 이런 상황이 계속 앞으로 유지된다고 하는 건 사실은 자신있게 말씀은 못 드립니다.
그때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사실은 중장기 계획에 포함이 돼서 아까 말씀을 드린 것처럼 업무영역을 확대해서 또 다른 분야의 업무에 수익사업을 할 수 있다든지 아니면 또 목적사업의 분야를 넓혀서 앞으로 가능한 재정자립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당초 저희가 도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았을 때는 저희 연구원이 사용을 하고 있는 2층과 1층의 일부 공간에 대한 개·보수 비용으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보시는 바와 같이 관련기관들이 입주하는 걸로 되어 있는데 그런 경우 개·보수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마는 거기까지도 포함해서 저희 연구원이 개·보수를 하는 것으로 지금 그렇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연구원의 비용이 일부 추가로 지금 투입이 됐습니다.
질의 마치고요, 하여간 우리 도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그 문화유산이 또 후대에 이렇게 반영이 되고 그런 가치를 보존해 나가는데 문화재연구원 원장님 이하 직원들께서 많이 고생해 주기를 당부드리면서 질의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만 여쭤보려고 해요.
20쪽에 보면요, 굉장히 좋은 일 하시는 거 같아요.
어르신들 일자리 창출까지 하신다고 하시는데요, 80명 교육을 시켜 가지고, 제가 산성에 가보니까 어떤 어르신이 전체 설명을 해 주시는데 그런 분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여기 저희가 기능인력양성은 발굴현장에서 일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고요,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문화재안내원이라고 해서 또 그건 별도의 전문인력인데 그것은 저희가 하지는 않고 도에서 다른 외부기관하고 같이 그분들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업무보고를 해 주신 우리 연구원장님 그리고 관계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 일정은 문화관광환경국 소관 도립예술단 그리고 청남대관리사무소를 방문해서 현안사항을 청취한 뒤에 오늘 일정을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10시30분에 개회를 해서 공보관실 그리고 자치연수원 상반기 주요업무상황을 듣고 체육회,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해서 현안사항에 대해서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23일까지 연일 계속 업무보고 그리고 또 제292회 임시회 폐회까지가 23일까지입니다.
하여간 우리 위원님들 더운데 고생 많이 해 주시고 오늘 제292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행정문화위원회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하겠습니다.
(10시43분 산회)
○출석위원(6인)
최병윤 김영주 박종성 유완백
김양희 정지숙
○출석전문위원
수 석 전 문 위 원장용대
○출석공무원
·(재)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원 장장호수
사 무 국 장오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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