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9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충청북도의회사무처
2016년 7월 7일(목) 10시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349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의장 선거의 건
3. 부의장 선거의 건
부의된 안건
1. 제349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2. 의장 선거의 건
o 의장(김양희) 당선인사
3. 부의장 선거의 건
o 부의장(엄재창, 장선배) 당선인사
(10시09분 개의)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49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회의 진행에 앞서 충청북도 인사발령에 따른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방천수 의사담당관님.
도의회 총무담당관실에 총무팀장으로 재직하다가 승진하였습니다.
김경형 건설소방 전문위원입니다.
관광항공과 관광개발팀장으로 재직하다가 승진하였습니다.
다음은 의사담당관의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본회의에서 처리할 안건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할 안건은 제349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의장 선거의 건, 부의장 선거의 건 등 3건입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1. 제349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10시11분)
이번 회기는 운영위원회와 협의하여 7월 7일부터 7월 20일까지 14일간으로 하였습니다.
이번 회기의 주요 일정은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임시회 회기를 7월 7일부터 7월 20일까지 14일간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제349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
(충청북도의회)
이상은 부록에 실음
의사담당관의 보고와 같이 오늘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의장·부의장선거 일정이 예정되어 있으나 의원님들 간 협의가 필요한 관계로 정회하고자 합니다.
오늘 3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12분 회의중지)
(15시34분 계속개의)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2. 의장 선거의 건
의장·부의장선거는 「지방자치법」제48조 및 「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의장 한 분과 부의장 두 분을 각각 무기명투표로 선출하게 돼 있으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를 하신 의원님이 당선됩니다.
다만, 과반수 득표자가 없는 경우에는 2차 투표를 하게 됩니다.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최고득표자가 1명이면 최고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하여, 그리고 최고득표자가 2명 이상이면 최고득표자에 대하여 결선투표를 해서 다수득표자가 당선자가 됩니다.
만일 결선투표 결과 투표수가 같을 경우에는 연장자를 당선자로 하게 됨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의장과 부의장이 되고자 하는 의원은 5분 이내의 정견을 발표할 수 있으며 5분이 지나면 발언 도중에 마이크가 자동으로 꺼지게 되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선거에 앞서 의장이 되고자 하는 의원으로부터 정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강현삼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사진행발언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견발표를 하고자 하는 의원님께서는 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강현삼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발언입니다.)
(○강현삼 의원 의석에서 ― 아니, 의사진행발언…)
(○강현삼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사진행발언…)
먼저 의장후보께서는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후보, 의장 후보.
(○강현삼 의원 의석에서 ― 아니, 의장님! 의사진행발언을 먼저 들어 주셔야죠.)
발언요지가 무엇인가 말씀하세요.
제천시 제2선거구의 강현삼 의원입니다.
또 특히 의사진행과 관련하여 발언의 기회를 주신 우리 존경하는 김봉회 임시의장님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이 자리를 빌려서 저희 새누리당 의장 단수후보 추천 경선에서 단수후보로 추천되신 우리 김양희 의장후보님께도 먼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김양희 의장후보께서 의장님으로 당선이 되시면 최선을 다해서 우리 충청북도의회가 그야말로 도민의 민의를 대변할 수 있는 그런 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저도 노력을 하겠습니다.
단, 의사진행과 관련하여 한 가지 말씀을 좀 드리고자 합니다.
정당정치를 표상으로 하고 있는 우리 충청북도의회는 원 구성을 우리 조례에 근거해서 여야가 원내대표를 통해서 먼저 원 구성에 따른 협의를 마치고 그다음에 원 구성에 따른 표결절차에 들어가는 것이 순리이고 또 순서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여야 간의 합의는 여야 간의 각자의 의원총회를 통해서 합의사항을 추인하고, 또 우리 소속 당 의원들의 전체적인 의사가 통일이 된 다음에 그것이 당 대 당 협상의 효력이 발생하는 걸로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께서는 그런 과정을 거치셨는지 모르겠는데 저희 지금 현재 새누리당 의원들은 전혀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지금 현재 의장 후보만 단수후보로 결정을 해 갖고 왔고 부의장 후보를 단수후보로 결정을 해 왔는데, 제가 바깥에서 들은 바에 의하면 지금 우리 쪽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간에 상임위 위원장단 의석 배분에 대한 협의가 끝났다고 저는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렇다 그러면 배분의 협의가 끝났으면은 그런 부분은 각자 양당 의원총회를 통해서 먼저 추인을 받아야 되는 그런 절차를 거쳐야 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요, 그런 부분에서 우리 새누리당도 20명의 의원들의 총의를 묻는 의원총회를 열어 주셔서 그 뒤에 양당 간의 협상내용을 추인하고 그다음에 들어와서 의장 선거에 임하는 것이, 원 구성에 임하는 것이 맞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먼저 의장선거를 마치고서 하자는 안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있다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저희가 새누리당 단수후보 추천을 하는 경선에서 10 대 10의 의견 차이가 계속해서 의원들 간에 있었던 사실은 지금 자리하고 계신 언론도 잘 알고 계시고 여기 계시는 여야 의원님들도 잘 알고 계실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은 경선에서 승리해서 이긴 쪽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전체적으로 포함이 안 됐던 열 분의 우리 새누리당 의원들의 의견도 충분히 존중되는 원 구성이 이루어져야 된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경선이 끝나고 나서 행해지는 원 구성 방법에 철저하게 나머지 분, 결국은 저도 그 경선후보로 등록돼 있던 소위 말해서 저 강현삼 의원을 편들었던 분들은 철저하게 배제된 원 구성을 지금 해 가고 있습니다.
과연 이렇게, 이런 불공평한 원 구성이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이런 부분은 최소한도 앞으로 우리 도의회가 이런 모든 것을 봉합하고 우리 진짜 그야말로 도민의 민의를 대변하고 총의를 모아보겠다고 새 출발하는 첫째의 자리입니다 이 자리가, 2년간.
이 자리에서 저희들이 볼썽사납게 이 회의를 진행하면 안 된다고 나와 가지고 몸싸움을 벌여서야 되겠습니까?
최소한도 새로 시작하시는 의장단에서 넓은 아량을 보여주셔서 우리 20명 소속 의원들에게 원 구성에 대한 구상도 밝히시고 그런 기본적인 자료도 제공해 주시고 하는 자리를 먼저 가져야 되는 것이 그야말로 우리 의원들의 화합을 시키고 단결시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마음을 넓게 가지시고, 지금이라도 급하게 서두르지 마시고…
동료 의원 발언 중에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임병운 의원 의석에서 ― 예? 뭘 뭐라고 그래요. 아니, 난 얘기 안 했어요.)
(○임병운 의원 의석에서 ― 죄송한데 얘기 안 했다고요.)
(○임병운 의원 의석에서 ― 아니, 어쨌다고 그러십니까?)
그래서 지금이라도 우리 새누리당 의원님들 또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 이제 이 자리를 통해서 진짜 우리가 화합하고 단결해서 진짜 도의회 본연의 역할을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지금이라도 정회를 하셔 가지고 우리 새누리당 의원은 의원대로의 총의를 맡고 여야 간에 협상 내용을 알려주고 또 그것을 추인하고,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대로 본인들에게 배정되는 상임위원회가 어느 쪽이 위원장이 배정이 되는지 협의하셔 가지고 또 그것도 추인하시고 이렇게 해 가지고 다시 속개해서 의장단 구성을 위한 선거에 들어가는 것이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의 발언을 ‘아, 이거 뭐 회의를 진행을 못하게 하려고 그러는구나!’ 이렇게는 선입감 갖지 마시고 나머지 다수의 의원도 있다, 열 분의. 열 분의 의원들의 생각도 있으니까 그분들의 의견도 존경해 주시는 그야말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그런 의회를 만들어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을 드립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정회를 해서 각 의원총회에서 의원님들의 총의를 모으는, 각 당별로 그런 시간을 좀, 이게 뭐 급하게 서두를 일 아니니까 그렇게 가져주시기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의사진행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신 의원님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사항은 의장단 선거 후 협의하도록 하고 먼저 의장단 선거를 요청을 하면서 별다른 건 없습니다.
원 구성 문제는 의장단 선거와는…
의장단 선거를 실시하겠습니다.
강현삼 의원…
(○강현삼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제가 말씀드린 정회를 요청을 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한 당 소속 의원들에게 정당의 원 구성 협상에 따른 결과를 설명하고 추인 받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정회를 요청하겠습니다.)
전반기도 그런 일이 없고 그러니까 저는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그럼 김양희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양희 의원님.
충청북도의회 의장 후보 김양희입니다.
먼저 후반기 의장을 선출하는 이 자리에서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께 저의 정견 말씀을 드리게 돼서 큰 영광이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전반기 2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돌아보시면서 후반기에는 더 적극적으로 뛰어서 내 지역구는 물론 충북도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줘야 되겠다는 각오를 누구나 다 하셨을 것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러한 반성적 성찰을 바탕으로 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전반기 2년 동안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도의회에 주어진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저의 불편함과 제게 쏟아지는 편향적 비난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였다고 자부합니다.
만약에 제가 충북도의회 의장이 된다면 무엇보다도 충북도민 행복을 우선의 가치로 삼겠습니다.
충북도민의 행복을 가로막는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려는 도의원 여러분들 뒤에서 이제는 든든하게 지원해 주는 부드러운 포격수가 되겠습니다.
도의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입니다.
형식적으로는 균형을 잘 이루어서 상호 견제가 가능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지 내용적으로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습니다.
이를 해소하는 제도적인 뒷받침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충북도민 행복’이라는 최상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 집행부와 동반자의 길을 갈 것이고 대화와 타협의 미덕을 발휘해서 새로운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그러나 집행부의 형식적이고 일방통행적인 행정행위에 대해서는 도의회에 주어진 신성한 권한을 행사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입니다.
도의회가 절대 권위적이어서는 물론 안 되지만 의회의 권위나 손상은 더더욱 안 됩니다.
도의회 여야 관계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여야가 서로 대화하고 타협하는 의회가 건강한 의회이며 도민들로부터 박수 받는 의회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수당과 소수당이 공존하는 의회야말로 가장 건강한 의회라고 확신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소수당 의원에게 요구되는 인내심과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뼈저리게 체감한 당사자이기 때문에 충북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서는 소수당에 대한 동반자의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원 구성도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여야 의석수를 감안한 형평성을 갖추어 구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당 간에 대화의 문을 활짝 열어 소모적인 갈등과 대립은 지양하고 소통과 포용의 정신으로 여야 관계를 유지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저를 도의회 의장으로 선택해 주시면 의장 혼자만의 권위적인 의장이 아니라 동료 의원 여러분 모두가 의장이라는 자부심을 피부로, 정치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의사를 가장 소중히 여길 것을 약속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집행부와 대립각을 세워본 사람이 집행부와 타협을 할 수도 있습니다.
집행부와 대립각을 세워봤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공존의 법칙도 터득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과 함께 대화하고 타협하고 화합하는 의회, 집행부와 공존하며 충북발전을 앞당기는 의회, 도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새로운 충북도의회를 건설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의장이 되고자 하는…
또 다른 의원님 안 계십니까?
그럼 진행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의장이 되고자 하는 의원으로부터 정견을 들었습니다.
그러면 선거에 앞서 투표를 공정하게 관리할 감표위원을 지명하겠습니다.
감표위원은 윤은희 의원과 이광진 의원님 두 분을 지명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지명되신 의원님께서는 감표위원으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두 분 의원은 감표위원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준비가 완료되었으므로 투표개시를 선언합니다.
의사담당관으로부터 투표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다음 투표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관 나오셔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투표는 의석 우측 전면에 설치되어 있는 기표소에서 기표를 하시면 됩니다.
투표하실 순서는 앞줄 좌측에서 우측 순으로, 앞줄에서 뒷줄 순으로 투표하겠으며 제가 호명을 하겠습니다.
호명 받은 의원님께서는 앞쪽으로 나오셔서 사무처 직원으로부터 명패와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에서 31명 의원님 성명이 모두 기재된 투표용지에 의장으로 선출하실 의원님 한 분의 성명 기표란에 기표를 하신 다음 감표위원석 앞에 설치되어 있는 명패함에는 명패를, 투표함에는 투표용지를 각각 넣으신 후 자리로 돌아가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명패함과 투표함을 확인하겠습니다.
(명패함 및 투표함 확인)
이상 설명을 마치고 투표하실 의원님들을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호명되시는 의원님께서는 투표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15시54분 투표개시)
(의사담당관 : 의원성명 호명)
방청석에 기자 분들께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 투표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쪽 기표소 위에는 오시지 마시고 방청석에서 활동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의사담당관 : 의원성명 호명)
마지막으로 사무처 직원은 의장직무대행께 투표용지와 기표도장을 가져다 드리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호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6시03분 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투표가 끝났으므로 투표종료를 선언합니다.
그러면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지금 명패수를 계산해 본 결과 31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해 본 결과 투표수도 31매로 명패수와 똑같습니다.
투표결과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표)
그러면 의장선거 개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석의원 31명 중 투표수 31매, 김양희 의원 27표, 박종규 의원 1표, 이숙애 의원 2표, 최광옥 의원 1표.
「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에 따라 김양희 의원이 제10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으로 당선되신 김양희 의원님께 축하드립니다.
o 의장(김양희) 당선인사
(16시10분)
김양희 의원님 나오세요.
부족함이 많은 저를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전반기 의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이언구 의장님께 또 의장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님들의 성원으로 의장직을 맡게 돼서 더할 나위 없이 영광스럽고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도 느낍니다.
지금 이 순간의 기쁨과 책임감을 가슴 깊이 새기면서 앞으로 2년간 늘 서른 분의 의원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의논하고 하면서 의장직을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제 막 전환점을 둔 저희 10대 의회에 대해 아직도 불신과 우려의 시선이 적지 않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신뢰를 되찾는 것이 우리 도의회의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의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정신으로 도민이라는 공통분모 위에 서로 간의 차이를 존중하고 다름을 조화시켜 화합의 전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정파나 개인적 이해관계를 떠나 오로지 도민만을 바라보며 서른한 명 의원 모두가 함께 뛰겠습니다.
아울러 도의회가 도민을 위해 충북을 위해 365일 일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도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역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매일매일 찾아내고 이를 실천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더 많이 움직이고 더 빨리 뛰는 역동적인 의회로 환골탈태하는 데 저부터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의원님 여러분!
힘을 보태주십시오.
도민 여러분!
믿음으로 지켜봐 주십시오.
10대 의회가 마무리할 때 정말 뜨거운 칭찬의 박수가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온 몸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가슴 깊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미숙한 점이 있어도 널리 이해해 주시고, 제 나이 탓으로 이렇게 생각해 주시고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 의사진행에 함께 적극 협조해 주신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의장님에게 인계하겠습니다.
(김봉회 의장직무대행, 김양희 의장과 사회교대)
그럼 지금부터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의원님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을 진행하겠습니다.
3. 부의장 선거의 건
(16시15분)
부의장 두 분을 선출하되 한 분씩 각각 선거를 하게 됩니다.
참고로 먼저 당선되신 분이 선임부의장이 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선임부의장 선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임부의장 선거에 앞서 정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견발표를 하고자 하는 의원께서는 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예, 먼저 엄재창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10대 의회 후반기 부의장 후보에 출마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지를 받아서 만약 제가 부의장에 당선된다면 의장 당선자인 김양희 의장님을 모시고 여러분들이 의정 활동을 하는 데 한 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으며, 아울러 당선인사에서 말씀하셨던 바와 같이 화합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상으로 선임부의장이 되고자 하는 의원으로부터 정견을 들었습니다.
선거방법은 의장선거와 같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선거에 앞서 투표를 공정하게 관리할 감표위원을 지명하겠습니다.
감표위원은 의장선거 때 수고해 주신 윤은 희 의원님과 이광진 의원님께서 계속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 준비가 완료되었으므로 투표개시를 선언합니다.
의사담당관은 투표하실 의원을 호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하실 의원님을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이번에는 선임부의장님 한 분만 기표를 하셔야 됩니다.
(16시17분 투표개시)
(의사담당관 : 의원성명 호명)
마지막으로 사무처 직원은 의장님께 투표용지와 기표도장을 가져다 드리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16시25분 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투표가 끝났으므로 투표종료를 선언합니다.
그러면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지금 명패수를 계산해 본 결과 31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해 본 결과 투표수도 31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표)
그러면 부의장 선거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석의원 31명 중 투표수는 31매로 엄재창 의원 24표, 박종규 의원 2표, 이숙애 의원 2표, 윤홍창 의원 1표, 이양섭 의원 2표입니다.
「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엄재창 의원이 선임부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선임부의장으로 당선되신 엄재창 의원님께는 우선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어서 또 한 분의 부의장, 제2부의장 선거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제2부의장이 되고자 하는 의원으로부터 정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견발표를 하실 의원님께서는 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장선배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선배 의원입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몫의 후반기 부의장 후보로 선출해 주신 당 소속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부의장 후보로 새누리당 의원님들께 인사드리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우리는 지금 10대 도의회 후반기를 여는 문 앞에 서 있습니다.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얘기해야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도의회가 도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여야 없이 의원들 간에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여야 합니다.
서로 다른 의견은 토론하면서 타협점을 찾아가야 합니다.
의원 여러분들께서 저를 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시면 저는 의회 내 의원님들 간 소통을 강화하고 여당과 야당, 의회와 집행부, 의회와 지역사회 간 연계고리를 튼튼히 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의장님은 물론 여야 원내대표, 상임위원장단과 함께 도민들의 신뢰를 받는 도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의원님들께서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의장님, 엄재창 부의장님과 상의해서 부족한 것은 보완하고 필요한 것은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도민을 먼저 생각한다면 못해 낼 게 무엇이 있겠습니까!
여기 계신 모든 의원님들과 함께 성공한 10대 후반기 도의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주시고 성원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의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더 이상 발언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선거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한 번 더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 준비가 완료되었으므로 투표개시를 선언합니다.
의사담당관은 투표하실 의원님들을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하실 의원님들을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16시35분 투표개시)
(의사담당관 : 의원성명 호명)
마지막으로 사무처 직원은 의장님께 투표용지와 기표도장을 가져다 드리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호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6시41분 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투표가 끝났으므로 투표종료를 선언합니다.
그러면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지금 명패수를 계산해 본 결과 31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해 본 결과 투표수도 31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표)
그러면 부의장 선거 개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석의원 31명 중 투표수는 31매로 장선배 의원 23표, 김영주 의원 1표, 황규철 의원 1표, 엄재창 의원 1표, 이숙애 의원 2표, 최병윤 의원 3표.
「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장선배 의원이 부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부의장으로 당선되신 엄재창, 장선배 의원님께 축하를 드립니다.
o 부의장(엄재창, 장선배) 당선인사
(16시시46분)
먼저 엄재창 의원님 나오셔서 인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자유투표제의 효과를 확실히 보여주신 우리 동료 의원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제가 조금 전에 정견발표에서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약속을 꼭 지켜서 우리 후반기 10대 의회가 도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의회, 발전적인 의회, 생산적인 의회를 만드는 데 제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다음은 장선배 의원님 나오셔서 인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10대 후반기 의회가 도민을 위해서 일하는 의회, 의원님들 간 화합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계획된 본회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내일은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상임위원회 위원과 위원장 선임, 운영위원회 위원과 위원장 선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하여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제349회 충청북도의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49분 산회)
○출석의원(31인)
김양희 엄재창 장선배 박종규
최광옥 이광희 김영주 임헌경
박봉순 연철흠 임병운 이의영
김학철 이언구 임순묵 윤홍창
강현삼 김인수 박한범 황규철
박병진 박우양 김봉회 정영수
이양섭 임회무 최병윤 이광진
윤은희 이종욱 이숙애
○제349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집회요구(박한범 의원 등 12인)
·발의의원 : 박한범, 박종규, 장선배, 임병운
박봉순, 박병진, 임순묵, 강현삼
이광진, 임헌경, 윤은희, 연철흠
(2016년 6월 27일, 제2016-34호)
▲
▼